교직생활을 열심히 끝내고 다시 평범한 시민으로 가는 10년후 나에게. 넌 지금 40년 가까운 교직생활로 연금도 나오고 열심히 넣은 공제회 급여로 경제적 걱정은 없겠구나. 하지만 돈이 전부이지는 않지. 아마 퇴직후 1년은 여행도 다니고 운동도 하고 남들처럼 살겠지만 내가 아는 너는 아마 곧 싫증을 낼거야. 평소에 잘 하고 좋아하던 요리를 하지 않을지. 거기서 좀 나아가면 작은 반찬가게라도 열어 동네 사람들한테 인기 좋은 집이 되지 않을지. ...
김지연 선생님 그동안 정말 수고많았어요. 대학을 졸업해서 교단에 처음 서서는 벌써 34년을 보내셨네요. 기억해보면 즐거웠던 순간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갑니다. 물론, 생활하면서 늘 바쁘고 수업시간마다 아이들과 전쟁 아닌 전쟁을 치르느라 한숨쉬었던 날들 투성이지만 지나고보면 그 시절이 내 인생의 화양연화가 아니었나 돌이켜봅니다. 내 젊은 시절, 꽃다웠던 시절은 아이들과 함께나눴던 학교에 있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다시한 번 수고했...
정민아 세월이란 정말 빠름을 느끼게되는구나. 이편지를 읽을즈음에는 또 그만큼의 시간이 흘렀다는거겠지~ 왠지 씁쓸하고 인생 정말 별것없구나하는 생각을 하겠지만 그래도 열심히 살아왔으니 후회는 하지 않았음해. 항상 열심히 살아온 너에게 칭찬을하며 이편지를 읽는 너에게 힘내라고 건강하라고 얘기해줄께. 사랑해^^
어때? 계획대로 멋지게 생활하고 있어? 은퇴 후 따뜻한 하와이에서 보내겠다는 목표는 이뤘으려나? 출산 후 추위에 약해지고 하와이 날씨에 반해서 나는 노후에 꼭 하와이에서 살거라고 노래를 불렀잖아^^ 남편은 서울 외곽에 단독주택 지어서 큰 개도 키우고 농사도 짓고 살자고 했는데, 누가 이겼으려나?ㅎㅎ 어디에서 살던지 항상 건강하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지내길 바래. 윤택한 노후 생활에 공제회 장기저축이 큰 몫을 했을테니. 지금의 나도 건...
석일아. 가장으로서 책임이 중요한데 건강 잘 챙기고 가족을 위해 잘 살고 있는지 모르겠다. 나이가 나이인 만큼 건강이 최고야. 건강 잘 챙겨서 행복한 가정 계속 유지해서 삶의 기쁨을 계속 찾길 바래 고생 많아...
미래의 나에게, 안녕, 나는 2024년의 너야. 이 편지를 통해 내가 지금부터 준비하고 있는 우리의 노후 계획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어. 장기노후저축급여를 활용해 나이가 든 후에 우리가 이루고 싶은 소망들을 구체적으로 계획해 보았어. 먼저, 가장 큰 목표는 안정적이고 여유로운 노후 생활이야. 지금의 나는 매달 일정 금액을 장기노후저축급여로 저축하며, 20년 후 우리의 삶을 준비하고 있어. 은퇴 후에도 재정적으로 걱정 없이 살기 위해 이 계획을...
혜영아~~ 그간 참 열심히 살았다~~ 그치~~~^^ 인생은 지금 다시 60부터야!! 조금은 소홀했던 내 가족과 친구들과 취미생활도 하면서 더 행복하게 여유롭게 살아보자~화이팅!!
공직사회 그것도 교육직원으로 임용되어 17년이라는 시간동안 학생들과 함께하며 희노애락도 많았지만 잘 견디며 생활했다. 정년퇴직까지 남은시간 교직원공제회 장기저축 꾸준히 증액해서 퇴직후 노년의 아름다운 두번째 인생 잘 살아보자. 항상 건강 잘 챙기고... 나 자신에게 긍정과 행복을 주도록 노력해보자.
안녕하세요, 미래의 나에게 정년퇴직을 맞이한 지금, 당신에게 이 편지를 쓰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이 특별한 시점을 맞이하여 새로운 삶의 시작을 축하하며, 앞으로의 여정이 더욱 풍요롭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동안의 일과는 이제 뒤로하고, 이 새로운 장에서는 스스로의 행복과 만족을 우선으로 삼아야 합니다. 오랜 기간 동안 열심히 일해온 자신에게 잠시 휴식을 주고, 자신이 그토록 그리워했던 평온한 시간들을 만끽...
힘들지~? 토닥 토닥...그래도 25년 넘게 자동이체로 알게 모르게 모아진 저축금액이 나의 미래 노후대책이라 참으로 뿌듯했는데.... 자다가고 모아진 금액보고 직장힘들어도 큰 뒷심이 되어서 든든하고 좋았다. 이제 큰애 작은애 다 학교졸업하고 사회 초년생이되어 타지에서 직장생활하니 처음 1년간은 월세로 생활했다. 그래도 열심히 다니는 큰애가 뿌듯했다. 이제 회사근처 오피스텔 전세로 가고싶다고 하여 직ㄷㅁ까지 모은 금액을 해지하기...
갓 학교를 졸업하고 시작한 교직생활이 어느덧 20여년이 지났구나 이제 15년 뒤면 퇴직을 할텐데..지나온날보다 남은 교직생활이 짧은 지금 퇴직후의 나를 생각해본다.. 평생해온 일이아닌 새로운 내 삶의 2막엔 즐거움과 행복으로 채워졌으면 좋겠다.. 좋아하는 꽃꽂이를 열심히 배워 작은 꽃집이라도 아니 나만의 정원이라도 가꾸며 살고싶다.. 꾸준히 모아온 저축으로 짝꿍과 긴 여행을 꿈꿔보기도 한다.. 새로운 곳에서 지내며 여러체험도하고 맛있...
공제회 자격이 있을때부터 지금까지 생활비 아껴가며 최대 한도로 넣고 있는 성실한 나를 칭찬해 지금은 덜쓰고 때론 여유롭진 못해도 앞으로의 멋진 미래엔 반드시 나에겐 행복한 꽃길만 기다리고 있을거라 확신해 꾸준히 저축하는 좋은 습관을 길러준 공제회에도 감사하며 앞으로의 큰 발전을 위해 여러가지로 우리 노력하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