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까지 오느라고 많이 힘들었지? 고생했어 토닥토닥 아기 키운다고 너혼자 내던져져서 거친 시련과 싸우면서 많이 아쉽지 않았니? 건강하게 키워낸 아기만 보아도 넌 이미 최고야 장기저축급여는 오로지 너만의 행복을 위해 사용하도록 해~ 미래의 나에게 주는 선물이란다^^
지금은 초라한 모습일지라도 묵묵히 나의 길을 걸어가며 너에게 편지를 쓴다. 나의 꿈은 57평 아파트를 매매해서 올리모델링을 해서 부모님을 그곳에 모시고 지금 살고 있는 32평 아파트를 올리모델링해서 내가 편안하게 사는 것이야 미래가 아직은 두렵지만 빠르게 변해가는 세상 속에서 조급해하지 않고 일상의 소중함을 느껴가며 살아가길 바랄게
미래의 나~ 안녕? 애들은 이미 커서 미국에 가 있고 서울에 살고 있고... 나는 고향에서 살고 있는 요즈음 연금은 줄어들었을 때 나에게 빛이 되어준 더 케이! 우와~ 나이들어 이렇게 좋을 수가~ 이제는 다들 바빠서 나 나름대로 취미를 즐길 즈음엔 돈도 나오고 역시 젊을 때 넣길 잘했어. 천년만년 건강관리 잘해서 늘 행복하자~!
안녕! 노후를 여유롭게 즐기며 살 수 있는 건 과거의 내가 장기저축급여를 들어서야. 덕분에 나눈 우리 아들, 그리고 손주에게 맛있는 것 사주며 넉넉하게 베풀 수 있고 신랑이랑 소소하게 여행 다니며 힐링하며 살고 있지 고맙다!
뚜벅뚜벅 조용히 걸으며 내가 걸어온 길을 돌아볼 수 있기를, 내 옆에서 함께 걷는 사람들에게 축복이 있기를, 나를 응원하는 가족들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기를, 이 걸음 걸음이 남겨진 나의 삶에 새로운 시작이 되기를, 모두의 평화를 빌며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고 있을 나에게 편지를 써봅니다.
너의 노후에 한줄기 빛이 될테니 앞으로 차곡차곡 모아서 눈덩이 처럼 불려 받도록 하자.
어느새 긴 교직생활을 마치고 인생의 1장이 막을 내렸구나. 이제는 학교에서 나와서 새로운 제2의 인생을 꿈꾸며 준비해야지.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데 교직생활동안 모아둔 장기저축급여가 큰 힘이 될거야. 동네에 작은 카페를 열어서 커피와 빵을 팔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남은 인생 2장을 행복하게 살아가는 걸 응원할게. 앞으로 인생의 2장, 3장...을 기대하며 20년 후 나에게
앞으로 퇴직이 15년 정도 남았다. 이 편지를 받을 때쯤이면 퇴직이후일 듯. 건강 유지해서 퇴직 후 1달 정도 여행을 하고, 집을 정리해서 전원생활할 수 있는 곳으로 이주하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느라 바쁠 듯 하다. 소일거리로 텃밭 가꾸고 새롭게 배울 일을 정해서 꾸준히 사회생활을 유지하고 있을 듯하다. 하루하루 소소하지만 분주하지 않은 삶을 살아가고 있을 나를 응원하며!
장기저축급여로 매달 행복하게 살고 있는 내 생활을 돌이켜보면, 처음 발령받았을 때 구좌를 많이 넣으라고 조언해주셨던 선배 선생님이 생각나네요. 덕분에 편안한 노후를 보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평소에 배우고 싶었던 요가도 배우고, 자녀들, 손주들에게 충분한 용돈도 주면서 매일 행복하게 보내고 있네요. 소중한 돈을 저축도 하고 투자도 하면서 노후를 보내고 싶습니다.
안녕? 20년뒤의 나는 어떤 모습일까? 우선 열심히 살아온 나에게 박수를 쳐주고싶어. 그동안 참 고생 많았고, 한걸음 한걸음 걸어서 지금 그곳에 도착한 네가 정말 자랑스러워. 지난 시간을 떠올리면 후회도 많을테지만 넌 매순간 분명 최선을 다해서 살아왔음을 내가 가장 잘 알아! 현재의 나는 20년뒤 나를 위해 어떤 준비를 하고있는지를 떠올려보니 노후준비로 공제회의 장기저축급여를 발령받던 2005년부터 꼬박꼬박 넣어왔던것이 생각나네. 현재 20...
김쌤, 퇴직 잘 하셨나요? 교직에 있을때부터, 틈틈히 그리기연습을 하셨는데, 이제 작품하실 시간이 충분하실것 같습니다. 퇴직후 여행다니신다고 교직원공제회도 꾸준히 급여를 모으셨잖아요. 이제 멋진 시간 만드시고, 행복한 제 2의 인생을 만드세요~
꼬꼬마 병아리 선생님 시절부터 차곡차곡 조금씩 구좌를 늘려가며 모으더니, 모르는 사이에 제법 많이 부어 이렇게 든든해질 줄 몰랐네.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식사 한번 더 대접할 수 있고,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용돈 한번 더 줄 수 있다는건 제법 멋지고 행복한 삶이야. 열심히 사랑하던 일에서 벗어나서도 걱정 없을 수 있다는 것! 포근한 하루하루를 응원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