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식날 1년간 감사했다고 갑자기 큰절을 올리던 두 남학생. 가슴이 뭉클하고 눈물이 핑 돌았어요.
제가 전학오고 모든게 낯설었던 시점에 친구들과의 관계도 힘드렀던 적도 있었는데 그 때 따뜻하게 안아주셔서 너무 많은 위로가 되었어요. 항상 이쁜 말로 저를 가르쳐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선생님을 뵈며 저도 선생님이라는 직업을 생각하고 있어요. 선생님과 같은 선생님이 되려고 열심히 노력할거예요~~ 3학년 때 제자가 중3이 되어 보낸 톡 중 일부
"이 아이가 이런 아이입니다." 초등학교4학년때제가상을받자 너무좋아하시면서 주변 모르는분들에게 제 상장을들고 저대신자랑해주셨던 김장태선생님! 그한마디가평생힘이되었어요.
지금 잘하고 있어요 넘 애쓰지 말아요 사랑합니다 ️
”너는 모든 것을 잘하는구나“ 초등학교 6학년 담임 선생님 말씀, 저는 체육, 음악을 꼴찌 수준으로 못했는데 미술 경시대회에서 대상을 받았을 때 하신 말씀입니다.
어려운 상황에 마주할때마다 '넌 항상 잘하고 있어!' 라고 격려해주었던 지금은 정년 퇴직한 선배님이 생각나네요 지금도 그 말을 에너지 삼아 열심히 교육활동에 열정을 불사르고 있답니다.
작고 미미하고 하찮아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누구보다 소중하고 아름다운 일을 하고 계신 이 땅의 모든 참선생님들~ 그대의 진실한 마음들이 우리 사회의 빛과 소금이니 의미있는 일을 하고 계심에 자긍심을 가지셔도 됩니다.
"그대의 바람이 이루워지기를 바랍니다" 친구들에게 해주는 덕담입니다
당신이 있어서 내 삶이 늘 행복하고 즐겁습니다 감사합니다
고생하신선생님들께스승날을맞이하여감사의인사를드립니다
김한근선생님 1978년 고1때 담임선생님이 그립습니다 너무나 예뻐해주시고 조언도 많이 해주셨습니다 스승의 날이 다가오면 선생님의 얼굴이 떠오릅니다 그 가르침대로 남은 기간 사랑으로 지도하겠습니다
30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습니다ᆢ선생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