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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K 포커스 2

한국교직원공제회 한양대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교직원 복지 증진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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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결식 기념 촬영(왼쪽부터 한양대학교 이기정 총장, 한국교직원공제회 장갑윤 이사장, 한양대학교 신이식 노동조합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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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결식 기념 촬영(왼쪽부터 한양대학교 이기정 총장, 한국교직원공제회 장갑윤 이사장, 한양대학교 신이식 노동조합위원장)
한국교직원공제회와 한양대학교 간 장기저축급여 단체 가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이 4월 29일 한양대학교에서 열렸다. 교직원들의 안정적인 생활과 복리 증진 지원을 위해 시너지를 다짐한 업무협약 체결식 현장을 소개한다.

글 박현숙 | 사진 김성진

교직원 복지 향상을 위해 힘을 모으다

4월 29일 오전 10시, 한양대학교 본관 회의실은 한국교직원공제회와 한양대학교 임직원들의 환한 웃음과 따뜻한 환영의 인사로 가득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양대학교 이기정 총장, 정현철 부총장, 신이식 노동조합위원장, 서진석 총무처장, 정용민 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과 한국교직원공제회 정갑윤 이사장, 오풍연 회원사업이사, 서근택 회원마케팅부장, 박인현 수도권지역본부장 등 총 17명이 자리했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그동안 대학병원 및 대학, 노동조합 등에 장기저축급여 단체 가입을 제안했으며, 한양대학교는 2024년 10월 노사 합의를 통해 대학 최초로 단체 가입 지원을 결정함으로써 이번 업무협약이 성사되었다. 교직원공제회의 적극적인 제도홍보와 한양대·한양대 노조의 교직원 복지 증진 의지가 만나 빚어낸 성과다.
한양대학교 이기정 총장은 “총장 3년 차에 ‘품격 있는 경영’의 새로운 장을 여는 듯해 기쁘다”며 “구성원의 행복이 경영의 시작이며, 역할과 책임만큼 그에 따른 보상이 중요하다. 이번 협약이 구성원들에게 실질적인 보상과 행복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교직원공제회 정갑윤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급변하는 환경에서 한양대학교 교직원들의 안정적인 노후 준비와 다양한 복지 혜택 제공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교직원들의 안정적 자산 형성을 위한 상호 협력에 큰 의미를 두며, 미래지향적 협력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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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실질적이고 다양한 복지 지원 도모

이번 업무협약의 핵심은 교직원의 자산 형성과 복지 증진을 위해 양 기관이 실질적으로 제도를 운용하고, 이용 편의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는 것이다. 특히, 한양대학교는 노사 단체 협약을 통해 교직원의 장기저축급여 단체 가입 시 복지 기금으로 일정 구좌를 지원해 실질적 혜택을 제공한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한양대학교 교직원의 장기저축급여 단체 가입을 위해 온·오프라인 제도 안내, 이동상담소, 이벤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4월 진행된 커피트럭 행사와 단체 가입 추진의 경우 신규 가입 및 구좌 증좌 574건, 총 22만 3,590구좌의 실적을 달성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기정 총장과 한양대학교 참석자들은 1971년 설립 이후 국내 최대 교직원 복지기관으로 성장한 한국교직원공제회 (2025년 3월 말 기준 회원 수 92만 명, 자산 76조 원)에 대한 깊은 신뢰를 나타내며, 이번 협약이 한양대학교 교직원의 복지 향상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협약은 교직원의 생활 안전망 구축을 추진한 공제회의 전략적 성과로, 향후 다른 교육 현장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협약 체결 후 참석자들은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다짐하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기념 촬영과 인사를 나눴다. 끈끈한 파트너십을 통해 기대 이상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엿보였다.
케이 로고 이미지

한양대학교 교직원들의
장기저축급여 단체 가입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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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가 촉촉이 내리던 4월 14일 아침, 신록으로 물든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는 더욱 싱그러운 풍경을 자아냈다. 우산 물결이 오가는 신본관 광장 앞에는 특별한 '처음'을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한 커피트럭이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글 박현숙 | 사진 성민하

뜻깊은 ‘최초’ 단체 가입을 축하하는 커피트럭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지난해부터 대학노동조합정책연대 소속 대학을 대상으로 장기저축급여 단체 가입을 안내해 왔다. 그 결과, 한양대학교 노사가 전국 대학 최초로 교직원의 단체 가입을 지원하는 것에 최종 합의했다. 공식 업무협약 체결을 2주 앞둔 4월 14일, 이 뜻깊은 첫걸음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커피트럭이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를 찾았다.
오전 11시, 커피트럭이 문을 열자 교직원들이 삼삼오오 모여들어 카페라테, 아메리카노 등 커피와 음료, 추로스를 주문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교직원들은 인트라넷을 통해 커피트럭 방문 소식을 미리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보니 더 특별히 대접받는 느낌이라며 웃음을 지었다.
커피 향에 이끌려 왔다는 한양대학교 신이식 노조위원장은 “장기저축급여는 교육가족의 특권이라 생각한다”며 자신도 “최고 구좌인 2,500구좌(150만 원)로 증좌했는데, 조합원 모두 이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하며 커피트럭을 보내준 공제회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올해 2월 한양대학교 공과대학 행정지원팀에 입사해 첫 직장 생활을 함께 시작한 동갑내기 3인방인 조상현, 김은채, 정민주 씨는 팀 선배들로부터 “재테크의 첫걸음은 공제회 가입”이라는 조언을 들었다며, 증좌를 적극적으로 고려해 볼 생각이라며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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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칠 수 없는 풍성한 이벤트

교직원공제회는 원활한 단체 가입을 위해 4월 내내 한양대 서울캠퍼스와 에리카 캠퍼스에 이동상담소를 설치하고, 신규 가입과 증좌 업무를 도왔다. 특히 신입 및 저연차 교직원들은 진지하게 상담에 임했는데, 신규 가입자와 증좌 가입자에게는 기념품도 증정됐다. 4월 30일까지 진행된 단체 가입 기념 이벤트에서는 신규 가입 및 증좌 회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신세계상품권과 커피 쿠폰도 제공됐다.
상담을 마친 교직원들은 커피트럭을 찾거나, 이동상담소에서 서로 인사를 나누며 장기저축급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도 했다. 점심시간 이후 다시 붐비기 시작한 커피트럭 앞에서 교직원들은 순서를 기다리며 “공제회 장기저축급여 들었죠?”, “이번에 증좌했어?” 등의 대화를 나누었다. 이들은 연 4.90%의 복리 효과, 저율 과세, 금융소득종합과세 제외, 다양한 복지 혜택 등 장기저축급여의 비교 불가능한 장점에 특히 관심을 보였다.
봄비로 깨끗해진 캠퍼스처럼, 한양대학교 교직원들의 밝은 웃음 속에는 든든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지혜와 자신감이 묻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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