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저희 학교에 오셔서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매년 조금씩 힘든 교직생활 나이는 점점 들어가는데 이러다 정년까지 할 수 있을지 아이들과 체육가는 길에 발걸음이 점점 무거워진다. 어제는 스승의 날 이브... 작년 재작년 제자들이 몰려와 고사리손으로 예쁘게 꾸민 편지를 내민다. 나는 잘해준 것도 별로 없는데 좋았다 행복했다 감동적인 말들뿐... 이런 편지와 메시지에 힘이 나는 걸 보면 내 직업에 아직은 희망이 있다고 생각해본다 연휴 때 쉬고 파이팅해야지
제 학창 시절의 선생니은 아니시지만요, 교직 생황의 스승이신 최*근 수석님께 감사의 마음 전하고 싶습니다. "마음을 얻어라 그 다음에 가르쳐라."(토드 휘태커)를 미덕 수업으로 실천하게 해 주시구요. "어제 가르친 그대로 가르치는 것은 아이들의 미래를 빼앗는 것이다."(존듀이) 를 수업 연구회, 선도교사 ,미덕강의 강사로 활동을 해서 나를 끊이 없이 성장하게 해 주신 그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스승의 날을 맞이 하며 고맙고 감사한 마음 고이 ...
첫 발령때 만났던 자상하시고 능력자셨던 부장님, 교내에서 언제나 누구에게나 무슨 일이 생기면 가셔서 해결해 주시고, 일처리도 꼼꼼하셔서 저의 모델이 되셨던 분. 담임이던 저를 배려해 본인이 하실 수 있는 일은 척척해 주셔서 큰 힘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장학사로 지원청에서 또다른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고 계실 그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지글지글 타오르던 여름부터 거리에서 함께했던 시간들과 고되지만 함께여서 든든했던 이 땅의 스승들에게 감사합니다.
지글지글 타오르던 여름부터 거리에서 함께했던 시간들과 고되지만 함께여서 든든했던 이 땅의 스승들에게 감사합니다.
50년전 첫 담임 학급 단체사진 제자들 잘 컸겄지
직장 초년시절 따뜻하게 보살펴주시고 이끌어 주신 선생님 지금도 잊지 않고 있습니다. 연락 한번 못드리고 시간이 너무 많이 흘렀네요. 늘 항상 그 시절을 생각하며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날들 되시고 안녕히 계십시요.
우리 생애에 다시 돌아올 수 없기에 지난 날을 돌아보면 늘 그립습니다. 1970년 초반 무주 안성에서 함께 청운의 꿈을 키우던 그 시절을 함께한 선생님 그리고 동창생들 보고 싶습니다. 매년 10월말 동창회 모임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금년 동창회 모임에는 선생님도 모시고 싶습니다. 또한 졸업 이후 한번도 못 본 친구들을 만나고 싶습니다.. 선생님 그리고 동창생 여러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라며 올 가을 동창회에서는 밝고 건강한 모습...
5월을 맞아 가족끼리 첫여행을 한 우리 대가족입니다 선생님도 가족중에 포함되어 있어 평일에는 어렵고 다행히 5월 연휴가 생겨 다녀왔습니다~ 부모님. 고모님. 딸. 아들네부부. 손자까지 3세대가 모여 각기 특성이 있지만 가족이란 이름으로 어렵게 시간을 내준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드립니다^^
견디기 힘든 삶이다. 정말로 현재가 두렵다. 살아지는 것만으로도 내 삶은 가치있고 의미있다고 느끼는 프랭클의 말을 이제는 조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가장 중요한 교육 자료는 건강한 신체와 건강한 정신과 마음을 가진 선생님이라는 것을 새삼 깨닫는다. 온전한 나의 힘을 쏟지 못하는 상황에서 만난 아이들에게 미안하고, 그래도 선생님은 선생님의 삶을 열심히 겪고 있다고, 무표정한, 때론 힘든 표정을 한 선생님과 함께 서로 아픈상처들을...
힘들었던 한해였었어. 교직경력 중 제일 힘든 아이들이었고 겨우겨우 하루하루를 버티는 마음으로 보내고 졸업식장에서 나 스스로 어깨를 토닥이며 수고했다고 말한 그해였지. 잘 끝냈지만 마음이 너무 힘들고 지쳤을 때 함께한 이 여행에서 많은 위로가 되었고 다시 시작할 힘을 얻을 수 있었어. 고마워. 함께 해줘서. 교육적으로도 내 인생 속에서는 힘든 이야기 다 나눠줄 너같은 동료 동기가 있어서 아직 난 여기 이 자리에서 스승이 될 수 있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