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소용돌이도 힘겨워하는 당신! 그러나 커다란 파도 앞에서도 의연하고 용감한 자세로 맞서던 모습을 기억합니다. 이젠 모든 짐 내려 놓고 삶을 받아들이세요. 당신을 사랑합니다!!
힘들고 지칠 때 위로해주고~ 아플 때 어루만져주고 머리에 손 얹고 함께 기도해주며~ 맛있는 요리로 힘 주시며~병원 갈 때마다 동행해주어서 정말 감사합니다.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팔순이 넘은 고령에도 자식들 먹거리를 손수 챙겨주시는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올해 참깨농사를 위해 밭고랑을 고르고 비닐을 깔고 씨를 뿌리십니다. 굽은 허리를 펴면서 연신 '아이구...' 앓은 소리를 하시면서 농사를 손에서 놓지못하시는군요. 자식들 입에 좋은 참기름, 좋은 양념을 위해 저리 고생을 하십니다. 자식은 그저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사랑합니다, 아버지!
주영위 선생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해마다 스승의 날이면 생각나는 선생님이셨지만 연락도 못드리고 죄송할 따름입니다. 건강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이렇게 편지로나마 인사드리게 되어 기쁘기도 하지만 마음 한 켠이 죄송하기도 합니다. 주영위 선생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선생님의 가르침 잊지 않고 열심히 후학양성에 매진하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세상엔 좋고 나쁜 것 없다 인생은 저지른 자의 승리다
대전-부여의 장거리 출근(편도 1시간 20분)에 어려움을 이겨내고 무사히 33년의 교직 생활을 이어갈 수 있게 해준 카풀선생님께 감사를 전합니다. 비록 2년의 짧은 기간이었지만 눈이 오고, 장마의 장대빗속을 헤치며 다닌 2년을 무사히 사고없이 재미있게 출퇴근을 할 수 있어 즐거웠고 감사했습니다. 비록 2년의 부여 출퇴근을 끝내고 각자 다른 시도로 전출을 가서 만나지는 못하지만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선생님 감사...
수학 잘 한다며 칭찬하시던 은사님. 아직도 그 모습 그 말씀 눈앞에 귀에 선합니다. 계속 건강 이어가시기를 바라고 감사의 말씀을 올려봅니다. 은퇴한 제자 배상.
저에겐 특별한 스승님이 한 분 계십니다. 첫 인연은 13살에 시작됐지요. 담임선생님도 아닌데 어찌나 복도에서 잔소리를 하시는지 그 선생님 교실 앞은 지나가고 싶지 않았어요. 쉬는 시간이든 점심 시간이든 언제나 나와서 잔소리를 하시곤 했습니다. 선생님께서 키도 훤칠하시고 얼굴도 잘생기셔서 그런지 여자아이들은 그럼에도 그 선생님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꽤 많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교대에 입학하고, 임용 고시에 합격하...
교감선생님 안녕하세요. 교감선생님께 편지를 쓰는 건 처음이에요. 저희 인연도 어느덧 10년이 지났어요. 제가 신규로 발령받아 무엇이든 서툴고 어설플 때였는데 저를 유독 예쁘게 봐주시고 아껴주셨죠. 그때는 옆반 담임을 맡으신 동료 교사였는데 이제 한 학교의 관리자가 되셔서 존경과 신임을 얻고 직무를 수행해 나가시는 모습을 보면 너무나 존경스러워요. 작은 것에도 고마움을 표현하시고 늘 타인에게 베풀어 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많이 배...
선생님 감사합니다
최수석님! 제가 인사가 늦었네요 퇴직 후 코로나로 얼굴도 못 뵙고 모임도 중단되었지요 늘 미소로 한결같이 제자나 동료들께 친절히 가르치고 도와주셨구요 방학이면 동료들과 여행으로 그동안의 교육현장에서의 고충과 반성할 점이나 앞으로의 나아갈 방향등을 교환하며 뿌듯해 했던 기억들이 새록새록 나는군요 제자들의 재미난 에피소드와 흉내내기로 소녀처럼 깔깔대며 웃음보가 넘쳤던 기억들도 이제와 돌아보니 아스라한 추억이 되었네요 ...
늘 한결같은 가르침에 많이 배우고 깨우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