쌤 안녕하세요! 여전히 찐만두를 좋아하시지요? 스승의날이라 이렇게 메시지를 전달해봅니다. 항상 건강하고 열정적인 모습 기대합니다! 열쯔엉!!!
안녕, 세영아 :) 같은 대학교, 같은 학과의 동기로 처음 만났던 우리! 처음에는 이 정도로 친하지 않았던 우리는 임용 고시를 준비하면서 더욱 가까워졌던 것 같아. 기숙사에 함께 살면서 같이 교육학 외우고, 전공 인강 듣고, 서로 동기부여해주면서 보냈던 시간들이 지금 생각하니까 그립기도 하네? 내가 힘들고 포기하고 싶을 때마다 네가 곁에서 잘 될 거라고 응원해주고 함께 버텨줘서 지금 이렇게 교사가 될 수 있었던 것 같아. 비록 나는 대전이...
선생님,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이렇게 연락드립니다. 선생님과 20년 넘게 소식 주고받았는데... 나이가 들고 더 연락드리기가 어려워진거 같아요. 항상 감사드리는 선생님. 어릴 적 선생님과의 추억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스승의 날이 다가오니 선생님이 더 생각나고 보고파지네요. 이번 스승의 날은 꼭 찾아뵙고 인사드릴게요. 항상 존경하고, 감사하고.. 보고싶습니다.
20년 전 고등학교 근무 때 가르쳤던 제자가 훌륭히 장성하여 현재 중학교에서 함께 1학년 담임을 맡고 있어요. 저보다 더 훌륭한 선생님으로 성장한 제자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해 봅니다!! 보현쌤! 우리 남은 날도 행복하게 지내 봅시다!! 고마워요!!
안녕하세요! 맨날 자기야~ 하고 불러주시던 우리 김진영 교무부장님. 이제는 교무부장님이 아니시고 교감 선생님이시네요!!! 교무부장님 뵈면서 학교에서 이런 선배가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참 많이 했습니다. 저도 그래서 친해진 선생님들에게 자기야~ 라고 부르고 싶어요! 하지만 부장님의 자기야~가 제일 최고지요. 부장님께 이 편지를 직접 전달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이렇게 마음 표현해 봅니다!
학교도 집안에서도 감사하오!
초등교사로 발령받아 23년째 잘 버티고있는 나에게 잘하고 있다고, 잘 버티고 있다고, 잘 견디고 있다고 쓰담쓰담 하고싶어요. 언제 그만둘지 정해지지 않은 지금의 상황에서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며 부끄럽지 않은 선생님 소리를 듣기 위해 발버둥치는 나를 사랑합니다.^^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끝까지 버티는 자가 위대한것이라 생각하고 또 생각합니다.
엄마! 불러도 불러도 끝없는 그 이름입니다. 제가 이렇게 학교에서 편히 일할 수 있는 건 엄마께서 아이들을 돌봐주지 않으시면 불가능한 일입니다. 날이갈수록 엄마의 나이듦과 힘겨워 하시는 모습에 안타깝지만, 제가 갚을 일들이 아주아주 많이 남아있으니 늘 건강하게 제 옆에 함께해 주세요. 엄마, 정말 많이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병원에 처음 근무할때 어려운 선생님이 었지만 십여년의 넘는세월이 지난 지금 형님같은 우리 선생님 사 사랑 .. 아니 좋아합니다
늘 고생한다. 너 때문에 부모님도 동생도 아이들도 고생이네. 하지만 용기잃지마. 어쩔수 없잖아. 있는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자.
조정숙 선생님~! 저 3학년 총무 오동민이에요~! 제가 교원이 된지 12년인데 선생님과 함께 했던 2년이 너무나 아름답고 선명한 기억으로 남고 있어요:) 10년 동안 교직에 있으면서 학교생활에 적응했다는 마음을 선생님 덕분에 새롭게 쌓을 수 있었어요. 너무 어린 중학생들의 마음을 어떻게 품어주어야 할지, 교원들 관계에서 무엇을 신경써야할지를 선생님의 말씀과 행동으로 다시 점검하고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어요:) 서로 독립적인 교사들 사이에서 ...
선생님 덕분에 학교생활 평안한 마음으로 할 수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