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따뜻한 차를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습니다
퇴직 후 손주 봐주고 여행 다니면서 시간을 보내던 중 영어공부가 해보고 싶었어요. 우리딸들은 어학연수도 보내곤 했는데..나도 영어 어학연수를 가고 싶다는 욕심이 들었고 할 수 있을까 두려움도 들었지만 야심차게 저질렀습니다 필리핀 어학연수 8주 등록 했어요. 내 평생 처음으로 나를 위해 용기를 냈고 내년 어학연수를 위해 열심히 재미있게 영어공부 하는중입니다.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많은 돈이 필요하게 되었는데 적립금을 대출 받아 자녀의 집 보증금과 생활비가 사용할 수 있어 정말 도움이 되고 있다. 대출과 상환 방법이 간단하며, 매달 적은 금액이라도 납입하고 있어 적립액이 증가하는 것도 기분이 좋았다. 나중에는 대출 금액을 상환하고 나면 이젠 나를 위해 이 돈을 쓰고 싶다.
2막처럼 자연스럽게 익어가는 인생 3막을 준비합니다.
50년을 넘게 분주히살았고 지금은 부모, 남편, 자식 돌보며 직장생활을 하고 있지만 너무 열심히 살았나보다 몸이 힘들다 지금은 양팔 엘보가 와서 관절이 너무 아픈 나에게 위로의 선물을 꼭 주고 싶습니다 "너무 고생했다" 하고 말해주고싶네요~
나이가 나이인지라 집에만 있으면 아픕니다 이런상황에 현재의 나의 직장이 나에게는 보람과 힘을주는 최고의 선물입니다.
교직 생활을 하며 시간과 경제적인 이유로 가보지 못했던 해외여행을 마치 복권당첨처럼 주어지는 공제회분할급여금으로 즐기고 있습니다. 올해는 이탈리아를 다녀왔습니다. 교직에 있으며 매달 조금씩 불입했던 공제회비가 목돈이 되어 노후에 매년 산타 선물로 느껴질 만큼 큰 기쁨을 줄 줄은 정말 기대하지 못했습니다. 현재의 나를 위한 큰 선물은 바로 분할급여금입니다.
저는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데 영감을 줄 수 있는 여행을 받고 싶습니다. 낯선 곳에서의 경험은 제 인생 2막에 새로운 시각과 에너지를 줄 것 같습니다. 또한 예쁜 손목시계를 받고 싶습니다. 지나온 시간을 되새기며 다가올 미래를 계획하는 데 의미를 더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에 더해 저는 저만의 글을 쓸 수 있는 고급 노트와 펜 세트를 받고 싶어요~~
해결되지 않는 직원과의 갈등에 지쳐갑니다. 교장으로서 할수 있는게 없어요. 민주주의의 동의어는 다수결인가요? 나에게 이익이 되고 내가 편하면 그것이 민주인가요? 나를 위로 할 선물이 필요합니다.
은퇴를 3년 남긴 이시점에도 난 현직에서의 마지막 열정을 불태우기 위해 오늘도 호기심의 안테나와 열정의 주파수를 켜놓고 있다. 나의 은퇴가 후회없는 마무리가 될 수 있도록 .... 나 자신을 토닥이머 응원한다
정년퇴직후 열심히 수채화그림 공부하여 대한민국수채화대전. 최우수상과 대한민국미술대전(,국전)에 특선, 입선하였고 25년 국전 출품하기위해 열심히 준비중입니다.
갑자기 알게된 양측난소 종양으로 큰 수술을 하고 입원실에 누워있는 나에게 잘 견뎌냈다고, 이제 걱정없다고 응원하고 토닥여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