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문식
한국긍정심리연구소 소장,
KERNEL UNIVERSITY 상담심리학 교수
우문식 박사는 2003년 긍정 심리학을 국내에 처음 도입했으며, 지난 20여 년간 오직 긍정 심리학 연구와 확산에만 몰두하고 있다.
안양대 일반대학원에서 경영학(긍정 심리) 박사학위를 받았고 안양대 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커넬대학교 상담학교수 겸 한국 캠퍼스 학장(상담학 박사)으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긍정 심리학의 행복」, 「행복 4.0」, 「만 3세부터 행복을 가르쳐라」, 「긍정 심리학은 기회다」 등이 있다.
부정 정서가 마음을 지배할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
먼저, 정서(Emotion)에 대해 알아보자. 모든 정서는 감각·감정·생각·행동이라는 네 가지 요소로 이루어졌으며, 이는 다시 긍정 정서와 부정 정서로 나뉜다. 인간관계 속에서 개인이 겪었던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경험은 새로운 일을 계획하거나 특정 목표를 세울 때 분명하게 나타나게 된다. 이것이 좋은 일인지 나쁜 일인지, 잘될 것인지, 잘못될 것인지 혹은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일인지, 즐거움을 주는 일인지, 스트레스를 주는 일인지에 따라 긍정 정서나 부정 정서로 구분이 될 수 있다.체질까지 바꾸는 마법의 힘, 긍정 정서
행복한 일을 떠올리거나 이야기하면 기분이 좋아진다. 이것이 긍정 정서 경험이고, 긍정 정서를 키우는 방법이다. 긍정 경험으로 기분이 좋아지면 머리가 맑아지고, 아이디어가 떠올라 창의성이 향상된다. 이로써 지속적인 스트레스와 부정적 심리를 이겨내는 힘이 생긴다. 즉 긍정 정서로 인해 신체적·심리적·사회적 자원이 구축되는 것이다.긍정 정서를 키우는 세상에서 가장 쉬운 방법
그렇다면 일상에서 긍정 정서는 어떻게 키울까? 오늘 하루 동안 당신에게 일어난, 사소하지만 좋은 일들을 잠깐 생각해보자.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수시로 경험하는 사소한 것들이 실은 긍정 정서를 키울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