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날은 정말 간직하고픈 날입니다. 세상의 모든 스승님 존경합니다.
선생님, 1년 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저 때문에 고생 많으셨는데 죄송하고 감사해요.
"제 삶에서 잊지 않고 떠올릴 수 있는 선생님이 계신다는게 너무 큰 행복이에요." 작년 겨울 방학식 날 4학년 제자에게 받았던 편지 중에 제 마음을 울렸던 문구입니다. 이 한 문장 덕분에 또 새롭게 만날 학생들을 열심히 가르칠 힘을 얻었습니다.
좋은 분을 만나 좋은 시절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그럴 수 있어~" 실수한 친구에게 건넨 위로의 말
선생님 나무처럼 항상 그 곳에 있어주세요. 졸업식날 학생이 한 말입니다.
괜찮아 지금 딱 잘하고 있어요 첫담임으로 힘들어 할 때 부장님이 해 주신 말 자꾸 못해준 부분, 부족한 부분으로 힘들어할 때 딱 좋아 라고 있는 그대로를 수용받은 경험은 나 자신에게도 조금은 여유를 줄 수 있는 위로였습니다
자주 웃는 인생이 좋은 인생이다. 작은 행복을 찾고 행복하게 살자
항상 힘내세요. 누군가는 당신을 응원하고 있어요.
행복하세요
저는 체구가 작은 여자 체육교사입니다. 때로는 철없는 남학생들이 “선생님, 체육선생님 맞아요?” 같은 말을 던지곤 하지만, 웃어넘기며 오늘도 운동장에 서 있습니다. 저는 늘 아이들에게 의로운 편이 되고자 노력해왔고, 착한 친구들이 힘들어할 땐 어떻게든 도와주려 애써왔습니다. 어느날 학교에서 뱃지 만들기 체험이 있었는데, 한 제자가 본인이 만든 뱃지 하나를 건넸습니다. “마동석같이 듬직한 선생님, 감사합니다.” 사실 누가 봐도 저...
선생님이 믿어주셔서 제가 달라졌어요. 신규 첫 해에 만난 아이는 다른 아이들과 많이 달랐어요. 1년 동안 힘들었던 순간도 많았지만.. 아이가 졸업후 성인이 되어 찾아왔습니다. 의젓하고 멋지게 바뀌었더라구요. 그 아이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