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일을 처리하든 믿고 맡갈테니 걱정말고 해. 책임은 내가 질테니" 저경력때 만난 실장님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닥분에 최선을 다해 일을 열심히 할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 보고싶습니다:)
스승의날을 앞두고 문득 나를 거쳐간 제자들을 떠올려봅니다. 그들이 어디서나 행복하길 기원합니다.
"잘 하고 있고, 또 자라고 있다." 누구에게 들었던 말인지 올리지 않아서 다시 올려요. 이 말은 제가 만든 교단일기 책 제목으로 넣은 캘리그라피에 있던 문구에요. 어떤 분이 만드신 것인진 몰라도 교사로서 자신이 부족한것 같다 여겨져 힘들었던 순간 제 자신을 토닥여주었던 말이었어요. 함께 힘을 얻으시길 바래요.
학생때 그 당시의 선생님 나이를 지나오고 아이를 키우다보니 스승이라는 단어가 새삼 대단하고 존경스럽게 느껴집니다. 옛 스승님들 보고싶습니다.
"넌 영어 천재야!" 고등학교 1학년 시절 영어과 김현정선생님께서 나에게 해주신 말씀이다. 수업시간에 친 단어시험에서 많이 틀려 재시험에 걸렸고, 재시험 대상자는 당일 안에 영어교과실에 가서 재시험을 치뤄야했다. 나는 쉬는 시간 틈틈히 공부한 후, 재시험을 치러 영어교과실에 갔고, 재시험에 통과한 나에게 해주신 말씀이다. 재시험을 치러온 학생에게 영어 천재라니. . 하지만, 나는 그 말씀이 너무 감사하고 그 덕에 자신감이 생겨 영어...
엄마와 같은 교사의 길을 선택한 딸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처음부터 감사했고 세월이 지나며 더더 감사하는 마음이 커지기만 합니다︎
교사들이 1년을 마무리하면서 "소통대마왕상"을 준날 소통대마왕상 내용은 위 교사는 한해동안 교무실에 빅재미를 주며 MZ와의 세대차이에도 굴하지않고 소통에 힘써 이상장을 수여함 지금까지 받은 어떤상 보다 기쁘고 행복한 날이었다
"선생님은 정말 멋진 선생님이세요. 내년에도 제발 절 데려가 주세요." 저와 함께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큰 마음들이 절 교사로서 힘을 나게 합니다.
"선생님이랑 했던 체육수업이 제일 재미있었어요. 다시 초등학교로 돌아가고 싶어요." 중학교에 진학했던 졸업생이 해준 말입니다. 저를 기억해준다는 말에 힘이 솟았습니다.
생각해 볼 수록 당신 참 괜찮은 사람이야 당신 참 잘 살았어. 우리 앞으로도 쭉 건강하게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