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교무부장이 된 해, 매일매일 혼나고 실수하고 수습하기 바빴던 날 들, 그 날도 늦게까지 남아 일하고 있는데 같이 남아 일하던 막내선생님의 응원의 말.. "부장님이 계셔서 많이 의지가 되요 감사해요" 영원이 잊지 못할 그 날 그 순간 그 감정... 늘 감사한 마음을 갖습니다
항상 따뜻하게. 사랑하는 마음으로 사랑합니다.
수업할때 아이들을 부르는 호칭이 "이쁜이들아" 인데요. 한 학생이 학년만에 제가부르는 호칭으로 인해 자존감이 높아지고 기분이 좋았다고 하면서 감사편지를 써주었습니다.
새로 전입온 학교에 적응하기 힘들었을때 큰힘이 되지못해도 언제든 와서 이야기하라고 들어줄수있다고 얘기건네준 실무사샘 고마워요
몸이 좋지 않아 오전에 병원에 들렸다가 겨우 출근알 했더니 한 아이가 늦게 학교에 온 저에게 왜 늦게 오셨어요? 하고 물었어요. 병원에 다녀오느라 늦었어하고 말했더니 “몸이 아픈데도 학교에 출근하신 선생님 대단해요” 라고 말해주더라고요. 힘이 되었던 한마디 입니다 ^^
선생님 저 공무원 시험 붙었어요! 지금 서른이 된 제자에게서 전화가왔다 기쁜 소식을 나에게 알리고 싶었단다. 초등학교 2학년 때 만나 간간히 성장전화 걸려왔는데 참으로 반가운 전화였다. 함께 축하주 한잔 해야겠다.
초임기를 지나며 내가 잘하고 있는건가? 의문이 들고 자신감이 떨어져있을 때, 선배교사의 “선생님 잘하잖아~”, “잘하고있어!.” 별거 아닌 말이지만 큰 힘이 되어 지금까지 교직생활 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동료선생님들이 계셔서 어려운 교육현장이지만 희망을 품고 교육에 매진합니다.
비록 가는길이 힘들고 오래걸릴지라도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기만한다면 결국엔 목표를 이룰 수 있다고 말씀해주신 선생님의 말씀이 생각이 나네요
"선생님, 처음 모습 그대로 마지막까지 3년동안 지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학부모님의 말씀 학급이 신설되어 걱정스런 마음과 설렘을 갖고 개학 전 1:1 학부모상담을 하며 첫만남을 가질 때 내 모습이 어땠는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3년간 수많은 기쁜 일과 어려운 일들을 함께 겪어온 어머님께서 졸업할 때 해 주신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3년간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다는 생각과 학생과 학부모님에 대한 진정한 마음이 전해진 것에 대한 잔잔...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노하우 덕분에 5~6학년 가르치는 데에 자신감이 생겼고 쭈욱 잘하고 있습니다!
중딩때 방황한 경험을 토대로 중등교사가 되어 학생들의 마음을 읽어주고,닦아주고, 들어주는 딸 사랑하고 응원한다. 떠나온 학교에서도 편지를 받는 울 딸 올 해 1급정교사 연수도 받는다니 대견하고 자랑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