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이 넘어 담임을 하면서 나이많은 샘 싫어할까 아이들을 만나는게 두려웠지 그러나 아이들과 보내는 시간 속에서 앞으로 몇년을 아이들과 보낼수 있겄다는 생각을 살짝 해보내 정년 후 내삶에 후회가 없게 이길에서 최선을 다해보자 힘내 잘하고 있어
20년후엔 퇴직해서 노후자금인 장기저축급여로 거제도에서 사는게 꿈인 나에게 그때까지 열심히 힘내자 스스로 대견한 나에게 할수있다 행복하자...
안녕? 수십년 후의 나. 그간 교직에서 고생 많았어. 이제 퇴직한 지도 일년이 넘었겠구나. 수십년만에 즐기는 여유, 어때? 소파에 축 늘어져 있는 건 아닌가 걱정했는데 그 시간을 그림 그리기, 여행 가기 등등 다양한 취미로 가득 채우고 있었네! 참 멋져. 신규라 아무 것도 모를 때 여유로운 마음은 든든한 주머니에서 나오는 거라며 노후 준비 단단히 해두라고 충고했던 옆자리 선생님 덕분일까? 휴직 중에도 장기저축급여 꼬박꼬박 부은 노력 덕분일...
하루하루를 바쁘게 살아가던 나에게 커피한잔의 여유를 느끼며 지난날 바쁘고 치열했고 열정적인 나를 되돌아보니 미소가 입가에 번진다 장기저축이 있기에 나의 미래는 더욱더 빛나고 행복하리라
그동안 앞을보며 열심히 일해준 너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힘들고 지칠때 포기하지않고 너의길을 걸어온걸 대견하다생각해. 큰금액은아니지만 아껴가며 저축해온것에도 잘했다 칭찬해주고싶어. 열심히살아온 너를위해 즐거운여행 경비로 일부를쓰는걸 추천해. 가족과함께 또하나의 즐거운추억을 만들길바래. 그동안 수고했어! 열심히 살았어!
마흔에 둘째를 낳았으니 60이되고 퇴직하면 아이들 뒷바라지에 적금을 쓰겠습니다 남으면 운동을 위해 필라테스 회원권나 골프 회원권을 사고 사교댄스를 배우러 다니면서 신나게살겠습니다. 그리고 캘리그라피와 서예를 배워전시회를 열고싶습니다 집안곳곳에 내 작품을 걸겠습니다 몸이 허락한다면 아이들이 결혼하기전에 여행을 가서 추억을 많이 쌓겠습니다
1구좌에 600원..모아봐야 얼마나 될까?? 1992년 첫 발령지에서 별 기대없이 30구좌로 시작한 공제회저축이 2024년 8월 명퇴하면서 1억 7천이 넘는 큰 돈이 되어 있었다. 이 돈으로 뭘할까 고민하다가 그동안 고마웠던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데 우선 순위를 두기로 했다. 예민한 까칠이 나에게 늘 든든했던 남편, 사랑하는 두 딸들, 친척, 친구들, 교직에서 만난 선후배님들 그리고 사회단체 기부...이 돈 만큼은 좀 더 가치있게 쓰고싶다. 물론 나에게도 ...
마흔에 둘째아들을 낳고 5년째 조용히 살던 내가 엄마가 아닌 교사로서 열심히 한 학기를 보낸 나에게 정말 대단하다라고 칭찬해주고싶다 수업공개, 학교행사, 해외프로젝트 계획. 운영 모두 준비한다고 고생많았어. 덕분에 이명과 이석증. 무기력이 친구가 되어 너를 괴롭히지만 그것도 다 노력의 결과려니하고 받아들이려고하니 어찌 대단하지않을까? 이제 조금 행사가 2학기에는 적으니 한숨돌리고 내 건강과 부모님 내 가족을 챙기면서 쉬엄쉬엄 하...
얼마 전 모임에서 퇴직후 즐겁게 사는 언니들을 보았어. 공통점이 있다면 모두 교직원공제회 퇴직연금을 활용한 노후였지. 두려워 하지 말자. 100세시대라잖아. 그래서 넌 어제 야간 수영도 등록했잖니. 넘 많은 사람들이 수영하는 모습을 보고 놀랐지? ㅋㅋ 이게 요즘 시대 사는 모습이란다. 퇴직 후를 두려워하지 말고 바로 오늘, 지금 화이팅!!!
대학졸업 후 무작정 취업전선에 뛰어들어 입사와 퇴사를 반복하길 5년째... 퇴사할때마다 날라오는 국민연금 자격상실 통보서를 보며 이러다 정착하지 못하면 나의 커리어는 멈춰있을것 같았고 한 직장에서 안정적으로 평생 일을 하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이상의 퇴사는 없다는 각오로 공무원을 준비하였고 1년여만에 합격했다. 퇴사 직전까지 퇴직금을 바라보며 버텼고 퇴사 후 퇴직금을 받으면 그동안의 고생이 스쳐지나가며 보상받는 느낌이 ...
20대 ᆢ어린나이에 결혼을 하면서 지금까지 내꿈은 전원주택살이다 인생 !! 계획대로 되는게 쉽지않음을 깨닫는다ᆢ 30대 후반 ᆢ학교급식일을 시작하면서 같이 일하는 동료들의 불화로 일을 그만두고싶을때도 있었다 그래도 주변사람들의 격려와 도움이 컸다 그래서 버티고버텼다 이렇게 이번달로 10년차라니 ᆢ믿기지않는다 ᆢ 40대 중반ᆢ큰딸은 취직을하고 둘째는 군입대를 했다 언제 저렇게 컸나 기특하고 대견할 따름이다 해서 여유자금이 ...
입사때부터 차곡차곡 미래의 유겨미를 위한 저축을 하더니 드디어 빛이 바라는 날이 다가왔구나? 20년동안 쉬지않고 달려온 나 너무 대견하고 스스로 자랑스럽구나! 이제 쌓아온 나의 청춘의 꿈을 이룰 시간이야 자그마한 카페에서 나를 위한 커피를 내리며 남편과 행복하게 사는 꿈을 드디어 이룰 시간이야. 이제 행복할 일만 남았으니 인생을 즐기고 행복하게 살자 수고 많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