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가족 여러분 사랑합니다
'내년에 우리 작은아이 담임으로 또 만나뵐 수 있을까요' 1년의 고생이 보람으로 바뀌는 순간이었습니다. 세상이 각박하다고는 하지만 선생님들이 쏟는 정성은 분명히 가치가 있습니다. 커가는 아이들을 보며 우리 다같이 힘내요!
잊지말아요. 우린 언젠간 예쁜 꽃을 피울 사람이라는 걸.
다소 느리게 느껴지더라도 모든일이 나만 힘들게 느껴질지라도 내가 가는 그 길이 맞는 길이란걸 꼭 기억하세요. 충분히 잘 해내고 있습니다:)
항상 따뜻한 눈빛과 진심 어린 말씀으로 저를 이끌어 주셨던 선생님들의 모습이 아직도 마음속에 깊이 남아 있습니다. 때로는 제가 지치고 흔들릴 때, 선생님의 한마디가 큰 위로가 되고, 다시 용기를 낼 수 있는 힘이 되어 주었습니다. 그때는 미처 다 표현하지 못했지만, 시간이 지나 돌아보니 선생님들의 가르침이 제 인생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었는지 새삼 느낍니다. 선생님께 배운 것들은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삶을 바라보는 자세와 사람을 대하...
진심어린 격려의 도닥임ㆍ아직도 제 어깨에 선생님의 온기가 느껴집니다
언제나 그자리에 있음에 우리는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고3 앞으로의 진로가 막막할때 선생님 덕분에 서울로 대학을 진학할 수 있었고 그 덕분에 제가 원하는 직업을 갖게된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막막할때 응원해주시고 좋은 말씀 해주셔서 아직도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엄마 오래오래 장수하시는 비결이 뭔지 아세요 ? 나이를 많이 먹으면 됩니다.이말을 들은 우리엄마가 간만에 활짝 웃으셨다
"조금 천천히 가도 괜찮아... 그게 가장 완전하고 선한 길일 수 있어..." 고등학교 때 실기 지도를 해주셨던 선생님을 통해 들었던 위로와 격려의 말씀이었습니다. 살아가면서 마음 속 기억에 많이 남는 말씀이라 적어봅니다.
선생님의 아이들에 대한 열정과 사랑을 곁에서 지켜보며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저희도 그런 교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근발령으로 송별회때 신규교사들이 준 메세지카드 내용 중에서 발췌)
“무겁지 않니? 같이 들자, 내가 도와줄게.” 초등학교 방학식 날, 책가방은 평소보다 훨씬 무거웠습니다. 낑낑대며 걸어가던 저에게 담임선생님은 조용히 다가와 짐을 나눠 들어주셨습니다. 그날 선생님의 작은 배려는 제게 큰 울림이었습니다. 누군가의 무게를 나눠 든다는 것, 그 마음을 배운 덕분에 저는 지금도 누군가의 짐을 살펴보는 어른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