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오랜 시절 초등학교 4학년때 선생님이 생각납니다. 시골 아주 열악한 1970년대 난방이 되지 않아 주먹만한 석탄으로 온 교실을 따뜻하게 해야 했고, 그것도 여의치 않을 땐 가까운 산으로 가서 솔방울을 주워서 교실에 온기를 녹히고, 옛날 양은 도시락으로 난로에 밥을 데워먹던 그 시절 한 스승님이 생각 납니다. 네가 살던 시골은 어린학생의 걸음으로 30분은 족히 가야하는 그야말로 산 넘고 물건너가야 하는 초등학교 였는데 한창 개구쟁이 때라...
이제 내년 정년퇴직을 앞두신 어머니, 선배 교사로서 먼저 교직의 길을 걸어주시고 딸인 저도 커서 교사로 일할 수 있게 바르고 예쁘게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평생 사랑과 섬김으로 아이들과 교사들을 대하시는 어머니를 보며 많이 배웠고 덕분에 어머니를 멘토삼아 저 또한 좋은 교사가 되고자 부단히 노려하게 되는 것 같아요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스승의 날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존경합니다!
부장님, 스승의 날을 맞이해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처음이라서 모든 게 낯설고 어려웠던 저에게 '스승'이 무엇인지 알게 해주셨고, 하나부터 열까지 다 가르쳐주셨던 그 때가 그립습니다. 지금은 어엿한 9년차 교사가 되어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지만 아직 부장님만큼 좋은 선생님이 되지는 못 했습니다. 부장님께서 아이들에게 따뜻하고 친절하게 대하셨던 모습과 아이들을 위해서 좋은 수업을 연구하시던 모습을 본 받기 위해 늘 노력하겠...
중학교 음악 선생님 안녕하세요! 13년만에 다시 인사드립니다! 중 2때 음악 수행평가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이 남습니다. 대중가요를 골라서 부르는 수행평가였는데 이 노래를 잘 부르고 싶어서 항상 집에서 샤워하며 등교하며 그 노래를 불렀습니다. 수행평가 당일날 친구들 앞에서 연습한 노래를 부르는데 선생님께서도 크게 응원해주시고 친구들의 반응도 좋아서 기분이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이후로 선생님께서는 축제, 학교 행사 등 다양한 ...
선생님 안녕하세요 ㅎㅎ 어느덧 제가 선생님이 되어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네요. 그때 제가 했던 행동들이 선생님을 얼마나 귀찮고 피곤하게 했을지.. 이제야 선생님 마음이 이해가 되네요ㅠㅠ... 저도 선생님처럼 우리 반 학생들에게 좋은 선생님이 되겠습니다. 교사의 꿈을 꾸고 이 길을 걷게 응원하고 지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철없던 고등학교 시절 저를 선임 소대장으로 임명하시면서 힉급 통솔과 때로는 학생들이 잘못 했을 때 저한테 학급 대표로서 체벌과 책임을 물어셨죠 통솔력을 키워주신 덕분에 ROTC 후배로서의 군생활과 같은 교사로서의 길을 걷도록 인도해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정년 퇴직후에도 기간제 교사로 근무하면서 아이들에게 교육봉사 한다는 마음으로 생활하고 있으며, 오늘도 아이들으 글로벌 취업을 위해 호주에 출장와서 현지 상황을 파악하고 있습니...
우리 조카 문수야~ 누구한테 요즘 가장 고마운 마음을 느끼고 있나 떠올렸을 때 이모는 단박에 너를 떠올렸어. 요즘 사춘기라 이모한테 삐죽빼죽인 순간이 많지만 그래도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가족을 사랑하고 누구에게나 따뜻한 너를 생각하면 이모가 힘든 순간순간에 마음이 환해지는 걸 느껴. 문수야 나는 정말 니가 고마워.. 제일 고마운 건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너무 큰 사랑을 드렸다는 거야. 할머니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이모나 엄마가 죄책...
입사후 처음 배치 빋은 부서가 응급실 이었다. 너무 무섭고 손도 기술도 느린 내겐 응급실은 모든게 빠르게 진행되는 곳이라서 적응과 함께 모든게 힘들었다. 그러나 나에게 아낌없는 조언과 나의 고생하는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주신다면서 신규지만 어느날 봄에 과야유회에 참석하는 기회를 주셨다. 신규라서 어색하고 엉성한데도 이것저것 챙겨주시고 "많이 먹아라"이 한마디에 울컥했었다. 지금은 원내에 안계셔서 가끔 카톡으로 안부인사를 드리...
교직경력 20년차에 새로운 지역으로 옮겨 설렘과 긴장감 가득일 때 저처럼 지역을 옮겨 새로 부임하신 최민수 교장선생님. 여러 교장선생님과 근무해보았지만 항상 고민하시고 노력하고 배움을 멈추지 않는 멋진 선배님, 선생님의 모습을 지난 15개월 동안 변치않고 보여주신 교장선생님의 모습은 항상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아이들과 소통하고 선생님들의 목소리에 경청하려 노력해주시는 그 모습 잊지 않겠습니다. 스승의 날 이벤트를 해주려고 ...
아이들을 위해 늘 고생하시고 헌신하는 선생님의 모습에 항상 많이 배웁니다 스승의 날을 맞아 평소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전하려니 쑥쓰럽기도 하지만 선생님의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보내며 저도 옆에서 동료교사로서 많이 배우겠습니다 스승의 날을 맞아 축하드리며 건강 잘 챙기시고 늘 즐거운 교직생활 영위하시기 바랍니다 체험학습 가서 찍은 사진 같이 보내드립니다 새들처럼 고운 모습 간직하시면 좋겠습니다 ^^
여중시절 편하지 않은 가정환경 덕분에 학급임원을 맡게 된 저는 담임선생님께 정말 무엇도 해드릴 수 없는 초라한 학생이었습니다. 그시절엔 소풍때도 도시락을 챙겨드려야 했고,스승의날도 부모님중 한분이 학교에 오셔서 수업을 한시간정도 맡아야 하는 시절이었기에 너무나 초라한 스승에 대한 대접이 소심한 성격을 가진 학생인 나를 더욱 힘들게 했고, 선생님도 그런 상황을 불쾌하게 받아들이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로인해 저는 선생님의 눈...
항상 감사한 저의 첫 사수이신 계장님! 아르바이트만 해봤지 직장 생활을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제가 처음 학교에 와서 아무것도 아는게 없을 때, 친절하게 업무를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때 계장님이 아니었으면 저는 지금쯤 면직을 했을지도 모르겠어요. 계장님 덕분에 다행이도 지금까지 면직을 안 하고 잘 적응해서 다닐 수 있었습니다. 들어오자마자 처음 겪는 급여업무, 세금업무, 4대보험 업무, 기록물, 지출, 연말정산 등등...신규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