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작년 7월에 갑자기 뇌춣혈 수술을 하고 병가중입니다. 다행히 휴유증이 전혀 나타나지 않아서 성당에 미사 다니면서 쉬고 있습니다. 지난주에 수술하지 않은 오른쪽 뇌CT 찍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런 병가중에 제가 교원공제 연금저축 매달 150만원씩 저축하기를 정말 잘 했다는 것과 감사하다는 생각이 자주 듭니다.
35년간 선생님으로서 아이들의 엄마로서의 나.. 이제는 오로지 혼자가된 나를 응원하며 나를 위해 사는 삶이 무엇인지 고민하고있다 무엇을 진정 원하는지 알고싶다 나에게 나만을 위한 시간을 선물하고싶다
일단은반백년어떠한흐름을깨지않고한가정꾸려아들따낳고평범하게잘살아왔다는것... 앞으로의꿈도나를위한선물도가족의평범한삶이깨지지않게맡은역할잘수행하며건강지킬수있는평범한삶을선물하고싶어요
정년퇴직한 남편과 함께이고 싶어요.
정년퇴직한 남편과 함께이고 싶어요.
이번학기 수업이 끝나고 있어요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면 좋겠어요 사랑한다 나의 제자들
재직중일때는 여행을 많이 못가서 퇴직하고나니 엄청 아쉽더라구요 그래서요즘은 친구들과 국내 맛기행이나명소들 열심히 다니고 있어요 여행을 하면 힐링도 되고 우리나라 숨은명소가 너무 많아서 여행의 묘미를느끼고 정말 우리나라가 자랑스럽다는 생각이들었습니다 공제회에 큰 금액을 맏긴건 아니지만 1년에 한번 나오는 목돈이자로 감사하는 마음으로여유를 느끼며살고있습니다
요즘 나를 위해 무언가 하고 있다는 것이 행복합니다. 숲을 배우고 알아가는 과정이 삶의 활력소가 되고 있습니다. 자연과 가까이 할 수 있는 여건이 되는 것에도 감사함을 느낌니다. 길가에 있는 풀 하나 나무 하나에도 신비함과 놀라운 시각으로 보게 되어 매일이 신이 나네요. 한 달에 적당한 여유자금이 이 생활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정년퇴직한 남편과 함께이고 싶어요.
퇴직하면서 우울증이 오지 않을까 한 생각은 내가 나를 잘 몰랐던거 갔습니다. 퇴직 후 이제 2년이 되가는 요즘, 하루하루 넘 행복하게 지내는 자신이 대단하단 생각을 해봅니다. 하고 싶었던 한국어교원자격증도 대학에 편입해서 취득하고, 틈틈이 봉사도 하면서 피아노와 라인댄스로 취미생활을 하는 퇴직후의 지금 시간이 내 인생의 황금기라고 생각합니다.
퇴직연금 급여로 안정되고 기뻐하며 열심히 살고 있는 나에게 축하 선물 ~*^^*
남편 회갑에 이자를 가지고 대명 솔비치 콘도를 예약하여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축하금을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