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께서 저를 포기하지 않고 지도해주신 덕분에 지금은 정신차리고 학교 잘 다니고 있어요. - 매일 사고 치고 학교도 제대로 안다니던 중3 학생이 졸업하고 고등학생이 되어서 한 말 -
"넌 외유내강한 아이야." 대학생 때 발표 수업을 끝내고 교수님께 들은 피드백이에요.
걱정하지마, 선생님이 다 알고 있으니까.
선생님! 그때 조용히 지내던 저에게 선생님께서 "너는 숨겨진 끼가 있는데 그걸 발산하면 좋을 것 같아. 니 안에 가지고 있는 끼를 꺼내봐."라는 말씀에 아웃사이더였던 제가 반친구들과 이야기도 하고 축제도 열심히 준비할 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다 지나갈거야. 지금까지 잘 해왔잖아.
그래도 묵묵히 일하는 그대들이 있기에..
사실 이름도, 얼굴도 기억나지 않는 제자가 업무메신저로 선생님같은 교사가 되고 싶었다며 신규로 근무하고 있음을 알려왔습니다. 미안하고 고마워서 찡했어요.
늘.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엄마는 존재만으로 빛나는 사람이야. 아빠와의 불화로 졸혼 후에 할아버지 장례식에 가지 얂아 자식들에게 미안해하는 엄마께 한 말. 엄마가 눈물을 보이시는걸 보고 마음이 많이 불편하셨구나 짐작했어요.
더 잘하려고 애쓰지마.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어!
10년전 신규때 만난 초등 3학년 제자가 한 말 선생님 덕분에 초등학교 교사 꿈을 가지게 되어서 교대로 진학했어요 감사해요
스승이 된 기쁨과 행복을 온전히 누리시길 바랍니다. 자부심을 가지며 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