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이 된 기쁨과 행복을 온전히 누리시길 바랍니다. 자부심을 가지며 살아요.
무너지지 말고 끝까지 가세요. 끝까지 가는 사람이 이기는 겁니다. 학부모 민원으로 힘들어 할 때 선배 교사가 절 지지해 준 말입니다. 스승의 날이면 꼭 생각납니다.
학급 어린이들에게 매일 책을 읽어주었더니 "선생님이 읽어주는 책이 가장 재미있어요."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회의끝나고 이렇게 진행해도 되겠냐는 물음에 교감선생님이 하신 말씀, 우리 *박사님이 뭐 알아서 잘했겠지
열심히 노력하지만 노력한만큼의 결과가 나오지 않아 낙심하고 있는 나에게 동료가 "무탈하게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는 것이 잘 하고 있는 거라며, 너무 잘 하려 애쓰지 말라"고 격려해주었어요.
우리반 제자가 해준말-선생님 덕분에 학교생활이 행복해졌어요
아이를 엄하게 관리하고 교육열이 높던 학부모에게 들은 말- 학군지로 이사가려 했는데 선생님을 통해 공부보다 중요한게 있단걸 알게 되어 이사 안가기로 했어요 이 말이 오래토록 기억에 남습니다.
새로 입학한 고1 남학생이 복도에서 만나면 어무이라고 부르기 시작. 내가 왜 어무이냐니까 선생님이 절 보고 웃어주시니까요. 큰 의미없는 나의 미소와 행동이 누군가에게는 엄마처럼 느껴지는 의미가 된다는 것에 감동받았음.
넌 참 따뜻한 사람이야
선생님 덕분에 느리지만 사람이 되어갑니다
선생님 덕분에 용기 내어 한 발이라도 걷게 되었어요
선생님 수업이 유튜브보다 재미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