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발령 때 교무부장님 겸 과목 부장님께서 저에게 해주신 말씀이 두고두고 기억에 납니다 늘 그리운 사람이 되어라 그 마음을 간직하며 그리운 선생님이 되고자 매 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선생님이 있어 참 다행이에요. 학폭건 처리로 힘들어하던 동료교사를 도와주고 들었던 말이에요. 힘든 시기 서로를 돕는 동료가 있어 저 역시 힘이 되었어요.
교사로서 25년 어린시절부터 굴곡없이 부모님사랑받고 자란 저는 이제야 세상의어려움과 고난을 느끼고 있습니다. 긴 터널에 있는듯한 마음이지만 지난시간동안 사랑 받았던 기억과 이또한 지나가리라는 마읃으로 현재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현재 모든 교사들이 학교에 처한 여러 일들때문에 힘을 잃고 보람을 느꼈던 교직에도 아쉬움과 한탄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 희망은 교육에 있습니다. 선생님들의 열정과 수고는 헛된것이 아...
“시간이 약이란다. 조급해하지말고 지금처럼 꾸준히 하다보면 빛을 볼꺼야!“
“아픈 건 미안한 게 아니에요.” 3월 초에 다리를 다쳐서 병가를 내게 되어 여러 선생님들께 폐를 끼치게 되었습니다. 너무 마음이 불편하고 쉬고 있어도 쉬는 것 같지가 않았는데, 아픈 건 미안한 게 아니라고 따뜻하게 얘기해 주신 동료 쌤이 있어서 마음이 뭉클해지고 편안해졌던 것 같습니다.
선생님 오늘 수업 진짜 재미있었어요 학교가 재미있어요 내일 꼭 또 만나요.
"당신은 마음이 따뜻한 사람입니다." 지도교수님의 말씀에 큰 용기를 얻었습니다.
영원한 선생님의 은혜 항상 기억하겠습니다
선생님 수업이 제일 재미있어요라는 학생의 한 마디에 기운이 팍팍 오릅니다.
선생님이 저의 재능을 일찍 알아봐주시고 보내주신 인정과 칭찬이 오늘날 저를 한국현대무용계를 이끌어가는 동력이 되었어요
선생님 가르침 덕분에 47년 인생 참 잘 살아내고 있습니다.
선생님 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