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덕분에 학교 오는 게 즐거워요. 6학년 걱정됐는데 덕분에 항상 긍정 에너지를 받아요.” 동학년 선생님이 연구실에서 아침시간에 해주신 말이에요. 내가 누군가에게 힘이 된다는 걸 알게 해준 말이었어요. 그래서 오늘도 웃으며 출근합니다.
이벤트를 보니 "선생님이 자주하시던 '그럴 수도 있지' 라는 말이 아직도 위로가 됩니다. 선생님 보고싶어요~" 라고 말해준 성인이 된 옛 제자의 말이 문득문득 떠오릅니다. 학생들에게 위로하고 진심으로 대했던 옛 흔적이 현재로 다가와 잘 살았다고 위로해주는 것 같아서요 ^^
3년차 초등교사인데 스승의날 기념으로 용돈 모아서 꽃다발 사주겠다는 학생이 있네요..받지못하지만 마음이 너무 예뻐요
결혼식날 주례를 봐주셨던 사랑하는 성준쌤 나라에 애국하세요 자녀는 최소 셋 낳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선생님 제 아이를 포기하지 않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신과도 다녀보고 온갖 상담은 다 받았는데 꾸준히 상담받는건 쌤밖에 없어요
학부모의 못된 말을 들었을 때 그 학부모의 말이 잘못된 것이라고 저의 잘못을 감싸주셨던 동료선생님~ 정말 고맙습니다. 선생님 덕분에 아직도 교사를 하고 있습니다.
선생님 덕분에 매일 학교에 올 수 있었어요 -장기결석으로 유급을 앞뒀던 아이가..
선생님은 봄날의 햇살 같아요.
첫 발령지에서 지칠 때마다 옆자리 선배의 작은 배려가 큰 힘이 되었습니다.
최선을 다해 열심히 일했는데 누군가가 알아봐주고 해준 수고와 격려의 한 마디! “오늘 진짜 고생 많으셨어요. 너무 감사해요” 마음에 정말 큰 위로와 보람이 됩니다
너는 혼자가 아니야, 언제나 너를 응원하는 사람들을 잊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