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계십니다. 선생님 덕분에 힘이 납니다.
"작년에 선생님이 알려주셔서 알게 되었어요" 작년 담임을 맡은 학생이 올해 학교 복도에서 만났을때 해준 말
고등학교에 입학하자마자 자율적인 분위기의 중학교를 졸업한 학생이 다소 엄한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고 자퇴, 전학을 고민했었어요. 그래서 담임이었던 저는 자필 편지도 쓰고 여러 번의 상담 끝에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졸업을 하였고 어엿한 대학도 졸업하여 원하는 직업을 얻은 학생이 제게 취업 소식과 함게 이런 말을 하더군요. "선생님, 제 인생에 들어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웃으시면서 수업하셔서 학교에 오고 싶어요.” -작년 우리반 학생의 편지에 있었던, 나에게 힘을 줬던 말.
잠깐 쉬어가도 괜찮아.
늘 너그러운 품으로 학생들을 지도해주시던 선생님! 감사합니다.
너는 청소를 참 잘하는구나 라고 초등학교4학년때 들었던 칭찬이 선생님이 된 지금도 기억에 남네요. 저도 이런 칭찬을 많이 해주는 선생님이 되겠습니다
당신이 있어서 든든하고 행복합니다
제자한테 들은 말 선생님 수업은 늘 최고에요
매일 달아주시던 일기장 선생님의 응원한마디에 사춘기의 제가 예뻐보이고 소중해졌어요. 결혼을 축하드려요. 사랑해요 선생님! 결혼식에 찾아온 옛제자가 편지를 통해 한 말
멋지다
친구들이 명퇴를 한 나에게 입을 모아 얘기해 주었다. " 정말 수고 많았어" 나의 학교 생활을 옆에서 수십년 보아온 친구들이라 더욱 맘에 와 닿았던거 같다. 처음으로 교사가 아닌 자연인으로 맞는 스승의 날 특별하네요. 후배들 수고가 많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