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있어서 많이 버틸 수 있었어.” 첫 발령 후 힘들었던 시기에 동료 교사가 해준 말
교직의 첫 발을 디딜 때, 단단하게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연구부장님, 늘 존경하고 존중합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1월 1일자로 발령받아 이제 2년차에 들어선 교육행정 8급 주무관입니다! 3인 행정실에 신규가 2명이 오는 바람에 저희 실장님께서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본인 일도 하시고 동기와 제게 이것저것 알려주시고 확인해주시느라 초반 몇 달은 거의 앉아있지를 못하셨어요. 하루에도 수백번 실장님을 부르며 도움을 요청했던 때가 기억이납니다. 벌써 작년이네요. 올해 7월에 실장님께서 떠나실 예정이라 뭘 준비해야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곳에 사연...
선생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저의 마지막 초등학교 생활을 함께해줘서 고마워요" 저희 반에 부모님의 이혼과 조부모님과의 갈등, 다른 형제자매에 대한 책임감으로 항상 예민하고 공격적이던 친구가 있었습니다. 처음에 친구들이랑도 많이 싸우고 저랑도 심지어 많이 싸웠습니다. 그러나 엄마를 이야기하며 눈이 흔들리던 친구가 갓 아이를 낳은 제 마음에 계속 밟히기 시작했고, 방과 후에 남아서 함께 이야기하고 시간을 보내면서 서로에게 마음을 열고 결국은 많이 부...
전입교사로 3,4월 새학교 적응하기 많이 힘들었는데 여러선생님이 도와주시고 알려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따뜻한 분들을 만나서 행복합니다
졸업식때 제일 마음쓰였던 제자가 해준 말입니다. "선생님 사랑합니다"
나중에 선생님과 선후배 교사가 되어 같이 근무하고 싶어요! (교사를 꿈꾸는 졸업생이 찾아와 해준 말)
졸업식 날 편지에 제자가 써준 말 - 초등학교 6학년 내내 만났던 선생님 중에 제일 좋았어요! - 제가 괜찮은지 다시 한 번 물어봐 준 선생님은 선생님이 처음이에요!
교권이 무너지는 여러 기사가 나오고 있는 시기에 저희 반 학생 한 명이 '선생님, 선생님 자체만으로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라는 말이 담긴 편지를 주었는데 정말 힘이 되었습니다.
선생님 덕분에 공부를 재미있게 할 수 있게 됐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