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아름다운 꽃입니다
따뜻한 동료교사 덕분에 올 한 해 평안합니다. 감사합니다.
충분히 잘하고 있어. 너무 애쓰지 않아도 괜찮아.
너는 너인 그대로 아름답단다.
뭐니뭐니해도 졸업하는 초등학교6학년 학생과의 추억은 강력합니다. 속썩여도 졸업식 날 받은 감사했다는 내용의 수줍은 편지들, 학생들이 준비해준 서프라이즈 파티는 교직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며 계속 교직에 남게 해줄 힘이 됩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선생님 덕분이에요!
축하해요
선생님이 있기에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든든합니다.
선생님 덕분에 수업이 재미있어졌어요. - 열심히 듣지만 수업을 잘 따라오지 못하던 학생이 학년말에 쪽지에 써준 말
"괜찮아요 그럴 수도 있지요 선생님 잘못이 아니에요" 학교에서 우리반 학생이 다른 선생님에게 예의없이 말고 행동을 했을때 담임으로서 교과선생님에게 죄송한 마음이 들었는데 주변 선생님들이 위로해주는 말을 해줘서 큰 힘이 되었습니다.
국민학교 6학년 때 학급에 도난사건이 생겨 선생님이 모두 책상위에 올라가 앉아 눈을 감고 있으라 하셨다.아이들의 양심에 호소를 하셨지만 범인은 자진신고를 하지 않았고 힘든 아이들이 하나둘씩 흐느끼기 시작하자 선생님께서도 울먹이는 목소리로 `너희를 믿는다.너희도 너희의 삶을 믿거라`라는 말씀을 해주셨는데 그 따뜻한 말이 아직도 가슴에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