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분에 하루하루가 즐거워요"라고 말씀해주시는 선생님 덕분에 하루하루 삽니다.
교직 3년 차였던 그 해, 나는 매일 아침 출근길에 신발을 신으며 한숨부터 쉬었다. 우리 반엔 감정을 조절하기 어려운 학생이 있었고, 하루도 조용한 날이 없었다. 아이의 분노는 예고 없이 폭발했고, 연필, 젓가락, 우산 등 주변에 있는 것들이 위협의 도구가 되곤 했다. 자신을 해치는 일도 있었고, 거친 말들이 교실을 가득 메울 때면 다른 아이들도, 나도 움찔하곤 했다. 수업 시간엔 그 아이와 다른 아이들의 안전을 지켜야 했고, 수업이 끝난 뒤엔 ...
너의 믿음이 있어 잘할 수 있었어(어려운 과제를 같이 진행 할 때 직장 동료의 한마디)
선생님 덕분에 학교생활이 무척 즐거웠습니다. 졸업생이 방문하여 해줬던 따뜻한 말입니다~
스승의 날 제자가 써 준 편지 "선생님 같은 분을 처음 만났어요. 선생님이 가르쳐주신 대로 보고 배워 더 나은 사람이 될게요!"
선생님같은 분을 처음 만났어요, 선생님이 가르치신 걸 보고 배워 더 나은 사람이 될게요!
힘들고 지칠 때 동료의 한마디~ 동료들이 힘들고 어려울 때 함께 해 줘서 지금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어. 고마워~ 앞으로도 계속 서로 도우면서 함께 하자 이 말에 위로도 되고 앞으로 남은 시간을 함께 할 동료가 있어 든든했습니다~
인생의 정답을 찾으려고 하지마, 너만의 해답을 찾길 바란다. (고등학교 선생님이 졸업식에서 해주신 말씀. 인생에 정답은 없음에도 너무 정해진 것들을 찾으려고 애쓰기 보단, 나답게 살아가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해주신 것 같습니다. 남과 비교 하지 않고, 남들 너무 의식하지 않고, 나의 인생을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누군가가 건넨 말 한마디가 따뜻한 위로가 됩니다.
사회초년생일때 첫면접보는 자리에서 너무 떨려 손에 땀이 흥건했었는데,말없이 흰손수건을 건네주신 직원분께 너무 너무 감사드려요.이름도 얼굴도 모르는분이 베풀어준 친절에 감동받았어요.
늘 당당하고 그러면서도 오만하지 않고 개인주의 같은데 배려심도 있고 가정도 직장도 다 잘 챙기면서도 자기 인생도 잘 살아가며 늘 넉넉해요^ 라는 직장 후배의 말이 항상 힘이 됩니다.
'거 봐라, 너 할 수 있다고 했잖아!' 옛날 국민학교 5학년때 겁많고 소심하여 발표 한번 못하고, 쭈뼛거리는 학생에게 해주신 말씀덕에 용기를 냈던 기억이 납니다. 박찬규선생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