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덕분에 제가 바른길로 천천히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 때의 윤지연 선생님의 귀한 가르침이 있어 오늘의 제가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저에게 늘 글쓰기를 잘한다고 칭찬해주시고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셨어요. 작은 묘목이었던 제가 큰 나무가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저도 누군가에게 물을 주고 가꾸는 좋은 어른으로 살아가겠습니다.
영구 선생님 저를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소심한 제자 이렇게 라도 글을 남깁니다. 미술 시간 항상 즐거웠고 선생님의 칭찬에 신나서 가족에게 칭찬 받았다고 자랑 자랑해서 언니도 기억하고 있었는데 올해 중학교에 입학한 조카가 같은 학교에서 영구 선생님의 가르침을 받고 있다고 알려주어서 잘 지내시고 계신 것 같아 참 기쁩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먹구름 속에서도 해는 빛나고 찬눈 속에서도 매화는 피어난답니다 항상 긍정적이고 희망을 가져라 예전 중학교 시절 스승님의 말씀입니다
"엄마 대신 도시락을 쌌던 제 작은 손을 따뜻하게 감싸주시던 선생님, 그 사랑을 저는 평생 잊지 못합니다." 국민학교 시절 엄마가 아프셔서 직접 동생들 도시락을 싸야 했고, 처음으로 소풍 때 김밥을 싸야 했을 때 전민자 선생님은 엄마처럼 안아주시면서 마음 아파하시며, 음식도 만들어 주시고 깍두기 담그는 법도 알려주시며 '장하다. 착하다' 칭찬해주셨습니다. 그때의 따뜻함은 지금까지도 제 삶을 지탱하는 힘이 되고 있습니다. 선생님 사랑 평생 ...
선생님. 사람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자에게 들은말
"중2가 되어 많은 선생님들을 만났는데 선생님이 가장 좋았던 거 같아요. 선생님만큼 학생들과 소통하는 분이 별로 없더라구요. 그래서 선생님은 제 평생 좋은 선생님으로 남을 것 같아요. 5학년을 함께 보내주셔서 감사해요." 2년간 육아휴직을 한 후 코로나 시국에 복직을 해야했는데 정말 많이 두려웠어요. 걱정대로 제가 맡은 5학년 아이들은 너무 힘든 아이들이었어요. 4학년때 학교를 거의 나오지 않아 개학날부터 원격수업을 원할 정도 였답니다^^...
선생님 덕분에 미술시간이 재밌어오.
선생님 수업이 제일 재밌어요. 감사합니다.
초등학교때 홍승조 선생님 그립습니다. 동창회에서 선생님 모시고 행사를 할 때 선생님께서 마지막 인 것 같다고 하셨을 때 무슨 뜻인지 몰랐습니다. 선생님께서는 몸에 큰 병이 있으셨나 봅니다. 마지막으로 들리는 애기로는 제자들 찾아 옷지 마라 하셨답니다. 벌써 돌아가신 지가 5년이 되었습니다. 스승의 날이 가까워 오니 선생님이 그리워 집니다.
첫 학년부장을 맡았는데 동학년 선생님이 건네주신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꼼꼼하게 일 잘하고 있어요! 선생님 건강 잃지 않게 잘 챙겨가면서 해도 괜찮아요"
어려운 순간마다 선생님의 말씀이 큰 힘이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