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덕분에 새로운 인생의 길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항상 밝게 바른길로 인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작년에 만난 6학년 제자가 써준 편지에 있는 말입니다. "선생님은 안세영 선수의 팬이라고 하셨죠? 저는 선생님의 팬이자 편입니다" 그 아이가 제게 해주었던 말들이 앞으로도 교직생활을 하며 큰 힘이 될것 같습니다.
이때가 그리울꺼라던 선생님의 말씀이 생각나는 5월입니다. 선생님 보고싶어요~
'엄마 힘들 땐 내 생각하면서 있어. 내가 안아줄게' 학교 와서 힘들어할 때마다 5살 딸이 해주는 말
넌 충분히 잘하고 있어.
‘’누가 뭐래도 난 너를 믿어~’’ 절친동료가 해주었던 신뢰의 말은 인생의 험난한 역경을 맞이 해도 버틸 수 있었고 이겨낼 수 있는 큰힘이 되었습니다. 또한 신뢰를 잃지 않기위해 더 열심히 성실하게 살아온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매년 돌아오는 스승의 날 이지만 매년 우리 선생님들의 근무환경은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함께하는 동료선생님들이 있으셔서 매일 자람과 성장의 숭고한 가치를 실천하며 익어가고 있습니다. 신은 제게 날개를 주시지 않았지만 당신과 함께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오늘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3 담임선생님께서 대학 진학에 대한 갈등에 빠졌을 때 ㅡ오직 하나, 꿈이 교사였음을 생각하면 힘이 나지 않겠냐ㅡ 이 말씀으로 힘있게 도전, 좋은 교사가 되려는 마음을 한시라도 잊지않은 값진 시간들~*
지금처럼 웃자
저는 동료 선생님들께서 신규 시절에 해 주신 말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힘들지? 괜찮아.. 쉬어가도 돼 라고 말씀해주시는 선배 선생님들 감사해요 !!
"선생님은 정말 훌륭한 선생님이야!" 학급을 위해 혼자서 이것저것 하고 있지만 누군가 알아주지도 않고 지쳐있을 때 옆 반 선생님께서 이런 위로의 말씀을 해주셨어요. 이 한마디가 저를 힘나게 하고 열정의 불꽃을 유지시켜주는 것 같습니다.
졸업한 아이의 어머니가 다음해에 학교로 찾아오셔서 인사해주셨어요. ’선생님 중학교에서도 우리 아이 학급 임원도 하면서 잘 지내고 있어요. 6학년때 잘 가르쳐주시고 많이 아껴주신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한번 안아봐도 될까요?‘ 라고 울먹이며 말씀하셔서 둘이 울면서 포옹했어요. 너무 예쁜 아이와 감사한 부모님라 오래 기억에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