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전에는 퇴직후의 삶을 아름다운 무지개 빛의 꿈을 꾸었지요. 퇴직 후 몇개숼 간에는 공직에서 벗어난 해방감에 도취되어 일상이 자유로왔다는 한가지 점에서는 행복감을 느꼈지요. 그러나 몇개월 후부터는 서서히 지루함을 느끼게 되면서 그래도 직에 종사할 때가 몹시나 그리워지기 시작했지요. 아침저녁으로 아내와 정해놓은 코스로 산책도 해보고 산과 바다로 여행도 다녀 봤지만 그 무료하고 허전함을 떨칠 수가 없더군요. 그...
자연에서 엄마 아빠를 모시고 조용하게 조금의 텃밭을 일궈가며 잣도 줍고 밤도 줍고 도토리도 주워가며 두노인네 케어하며 살고있을 너 행복하니 아마도 행복할꺼야더케이적금으로 노후를 부모님 모시면서 편하고 알차게 보네려무나^^
올해로 24년째 교사생활을 열심히 하고 있는 나를 우선 칭찬합니다. 신규 때부터 열심히 넣어온 장기저축급여.... 퇴직시 엄청난 목돈이 되어 있을테니 난 여러 지역, 여러 나라를 돌면서 살아보고 싶어. 해외나 다른 지방에 여행 갔을 때 쫓기듯이 힘들게 여행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것이 너무 힘들었거든. 난 퇴직 후에는 모아놓은 금액으로 유럽에서도 2-3달 살아보고 서울이 아닌 다른 지방에 가서도 여유롭게 한달 살기를 해 보고 싶어. 맛집, 여행지 ...
눈이오나 비가오나 수영을 좋아했던 너 답게 은퇴 후 수영 강사를 하게 되었구나! 평소 차곡차곡 모아두었던 장기저축급여 덕분에 생활체육지도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가족에게 부담이 되지 않아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 그 때 만약 저축해두지 않았다면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것도, 수영 강습장에서 실기 시험을 준비하는 것도 하나부터 열까지 경제적 부담으로 다가왔을텐데 말이지. 생활체육지도사 자격증을 따고 취미처럼 시작한 강사 생활 덕분에 ...
미래의 나에게 장기저축급여를 이용하여 경제적인 부담을 덜고 멋지고 행복한 외국 여행을 계획하는 모습을 생각하면 순간순간이 기쁘고 힘이 마구마구 솟아납니다. 미래의 나를 응원하고 많이 격려해 주고 싶습니다.
미래의 지혜야 안녕 나는 과거의 너란다 과거의 나는 걱정이 참 많았었고 감당 못할 힘든 일이 많이 있었는데 미래에는 그 모든 것을 잘 헤쳐나갔겠지? 미래의 나는 예전보다 더 강해졌고 더 밝은 사람이 되었기를 바라. 미래의 소은이는 잘 지내고 있니? 소은이 걱정이 항상 많이 되지만 미래에 행복한 아이가 되었으면 정말 좋겠다. 교원공제회에 꾸준히 저축한 돈으로 명퇴 후에도 잘 지내고 있을거라 믿어. 꾸준한 저축을 하니 큰 돈이 되었기를 바란...
노후에는 편안한 생활을 하며,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순간들을 많이 갖고 싶어.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면서 여행도 많이 하고, 나의 꿈이었던 취미 활동들을 만끽하며 보낼 수 있기를 바래. 항상 긍정적인 마음으로 살아가길! "2024년의 나로부터"
10년 뒤, 그런 날이 되어있길 바라며 나 자신에게 편지를 보내본다. 그때 쯤이면, 조그마한 월급에도 근검절약하며 저축했던 과거를 돌아볼 것이다. 교직원 공제회 저축 급여의 금액을 늘리기로 한 나의 결정은 옳았다. 미래의 화면에는 시중 은행과 달리 높은 이자율의 금액이 떠있고, 연금을 걱정하는 고민거리에 최선의 대처를 하며 살고 있을 것이다. 과거 나는 노후에는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돈은 어디에 보관해야할지 걱정을 했다. 지금도 조금은 ...
안녕, 끝나지 않을 것 같던 교직 생활도 드디어 끝나고 이제 드디어 장기저축급여를 받게 되었구나. 단순히 돈을 떠나 너의 교직생활과 그동안의 성실한 생활들이 담긴 의미있는 결과물이라고 생각해. 이제 너가 긴 시간 동안 꿈꾸었던 스위스 여행을 가족들과 떠나서 10박 11일로 잘 즐기다오길 바랄게. 참 오래걸렸다. 더 빨리 이룰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그만큼 열심히 살아온 것이라고 생각하니 눈물이 앞을 가린다. 그래도 이렇게 현실로 된 여행을 이...
삶이 순탄치 못하여 고생 많았지~그래도 저축하여 소망을 가지고 끝까지 달려 가 보자 퇴직할 때는 저축한 돈으로 든든하게 노후를 보내자꾸나 하루 하루 화이팅~
퇴직후 교원공제회 퇴직생활 급여(부가금형)에 목돈을맡겨 혹시 모를 미래에 일어날 일을 대비하고 장기저축급여 분할급여금은 그동안 수고한 나를 위해서 일년에 한번씩 여행을 갈 계획으로 넣어 두었는데 시중 은행보다 훨씬 미덥고 든든한 파트너로 현명한 선택을 했다고 생각해. 참 잘했어^^
1989년 입사해서 2025년 2월 36년 8개월 동안의 재직을 마치고 정년 퇴직을 눈앞에 둔 나에게 보내봅니다 은퇴 후 무엇을 하면서 살아야 가치 있는 풍요로운 삶을 추구 할 수 있을까 많은 생각과 설계를 해야만 하는데 모든 다양한 생각들 때문에 쉽게 결정을 하기가 어렵다. 가족, 여가 , 취미, 여행, 귀농, 자연인, 제 2의 직장 등등 고민거리다 다만 은퇴 후 돈이 부족하다면 정말 생활하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에 몇 가지 생각을 정리 하면서 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