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는 여기저기 많이 아프고 있는 모습은 아닌지 모르겠어 어떻게 보면 열심히 살았다는 훈장이 될 수 있지만 그만큼 몸 관리를 못했다는 증거일 수도 있으니... 조금 더 열심히 살면, 다른 분들이 조금은 쉴 수 있을 테니... 그동안 잘 살았으리라고 믿어
안녕 15년 후 퇴직을 맞이할 나야! 기분은 어떠니? 시원섭섭한 마음일까? 아님 은퇴의 자유로움만을 느낄까? 어쨌든 그때 교원공제회 장기저축급여를 받고 분명 뿌듯함을 느끼고 있을 것 같은데 먼저 일부는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 저축해놓고 나머지는 나 자신을 위해서 사용해야겠다 일단 운동하는데 돈이 생각보다 많이 든다 수영과 필라테스를 평생 해야하니까. 그리고 사회를 위한 기부도 할 것이다 지금도 후원하고 있는 어린이재단에 기...
1. 늙어서 죽기 2. 자전거 국토종주 3. 마누라와 해로하기 4. 해외여행 5. 자식에게 물려줄 돈은 없음 6. 사회환원 준비 7. 희귀병자 후원하기 8. 부모님 봉양 에 사용하겠습니다.
교직 처음 시작할 때 선배 선생님들의 조언에 얼떨결에 시작한 장기저축급여가 이제는 어느덧 30년이라는 긴 시간이 흐르고 저축을 확인해 보니 커다란 목돈이 되어 있는 것을 하면서 정년을 얼마남지 않은 이 시기에 노후 걱정이 싹 사라지는 것을 느끼게 되며 무척이나 뿌듯함과 만족함을 느낀다. 30년 교직 생활하면서 내가 한 일 중에서 제일 잘한 일이라고 아내가 추켜세울때마다 그리고 현재 저축액을 확인할 때마다 왜그리도 흐믓한지 모르겠다. ...
초심을 잃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자. 무리하지 말고 중도를 지키며 생활하자.
늦은 나이에 시작한 교육행정 생활에서 바로 시작한 것이 장기저축급여 가입이었지. 기다리고 기다려서 가입 기회가 왔을 때 바로 잡았던 거야. 매달 매달 불어나는 장기저축급여금을 보면서 저절로 미소가 지어졌지. 퇴직하면서 받게될 아주 아주 많이 불어난 장기저축급여를 어떻게 사용하면 좋을지 지금부터 생각해 봤는데, 분할급여금으로 변경해서 좀 더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가졌으면 해. 물론 퇴직싯점에 생각이 바뀔수도 있겠지만 말이야. 우...
나에게 나에게 힘내라고 응원하고싶다 매일 지쳐서 살이가는 나에게 언제나 행복하라고 웃어달라고 30년 시어머니 모시며 살아왔는데 이제는 며느리에 손자까지 4대가 모여살고있는 나는 항상지쳐서 지내야한다 어느땐 아무도 없는곳에가서 일주일만이라도 먹고싶으면 먹고 자고싶으면 자고 이렇케 지냈으면 해 그런 날이 올거니 조금만 더 참고 살아가라고 응원할께 힘내 영미야 사랑해ㆍㆍ
어느덧 교직에 입문한지 2년이 지나고 정신 없이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었던 시절을 지나, 이제는 교직을 마무리할 시기가 더 가까워지고 있네. 그동안 꼬박 꼬박 열심히 공제회에 부은 돈으로 은퇴 이후에 여유 있는 삶을 살 수 있겠지!? 참 고생 많았고 30년 동안 교직원공제회와 함께 해서 든든했다. ^^
그 동안 잘 하고있었어~ 앞으로도 건강하고 늘 해오던대로만 열심히 살자~
선영아.. 요즘 힘든 일이 참 많았지. 학교에서도 평가 업무하랴, 집에서도 쌍둥이 아이 둘 돌보랴, 네 자신을 보살피지 못했지. 이렇게 학교 일을 해서 도대체 나의 일신과 정신은 어디다 보내고 지금 뭐하고 있는 건가 싶기도 했지.. 그럴 때 생각해. 인생의 전환기를 맞고 있는 40대에 열심히 살고 저축해 놓아서 20년 후의 나에게 보상이 온 거라고. 그건 바로 장기저축급여!! 미래를 생각하며 현재를 견디라는 뻔한 말은 하지 않을게. 다만, 너의 곁에...
2024.09.04. 사랑하는 김종필에게.. 김종필 그동안 잘 살아왔다. 역시나 후회가 남지 않는 인생을 살고 있을 거라 생각하며, 지금은 나이가 64세쯤 되어 있겠구나? 퇴직도 했을 테고? 잘했다! 잘 살아 왔어! 고생했다! 퇴직한지가 한 2년 쯤 되었겠네? 학교에 근무하는 동안 잘한 것 중에 한 가지가 교육공무원으로 발령 받고 바로 아내의 권유로 The-K한국교직원공제회 가입신청을 하여 그 다음 달인 2000년 10월부터 장기저축급여를 납부하기 시작하여 30...
30년 후 김건년 선생님에게 선생님 안녕하세요. 2024년 김건년입니다. 우선 그동안 30년 넘게 교직에서 묵묵히 기본에 충실하시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셨던 선생님의 퇴직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퇴직하시고 장기저축급여로 전 세계를 누비신다고 하셨던 꿈을 이루고 계셔서 너무 부럽습니다. 갈 수 있는 모든 곳은 직접 가보신다고 하셨는데 지금은 어디쯤 계신가요? 저번에 편지 주셨던 뉴질랜드의 대자연과 미국의 현대적인 거리는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