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웃으시며 가르쳐 주신 선생님. 처음 접하는 과목을 쉽고 흥미가 있게 게임으로 어려운 용어를 과자로 바꿔 주신 선생님.
나를 믿어주고 격려해주는 선생님이 계서서 학교 올 힘이 납니다
열심히 햤네
초임 시절 옆 반 선생님께서 손선생님! 스마일페이스라서 아이들이 좋아하겠어요... 라고 하신 말씀 덕분에 학생들과 친하게 지내려 노력했던 때가 생각납니다
넌 지금도 충분해
선생님이 해주신 말씀이 삶의 등대가 되었습니다.
이제 hello everyone? How are you? 도 못 듣는데 아쉬워요. (1년 영어수업 후 복도에서 흐느끼면서 여학생 두 명이 저를 보며 하는 말이 인상에 남네요 ㅎㅎ)
"충분히 잘하고 있어. 더 잘하려고 애쓰지 마" 학교 옮기고 적응못해 힘들어하던 나에게 직전학교 교장선생님께서 해주신 말.
선생님이 해주신 말씀이 삶의 등대가 되었습니다.
1년 동안 선생님의 제자가 된 것이 영광이었습니다. -1학년을 마치고 학부모에게 받은 문자-
도대체 뭘 어찌 하셨길래....ㅎㅎ 이사와서도 선생님이 보고 싶다고 울어서 이렇게 찾아왔어요
누군가에게 지나칠 수 있는 말이 학생에게는 평생의 기억이 되네요. 따뜻한 말한마디가 수십년 후 사회인이 된 친구의 인생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