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전 시골 초등학교에서 5학년 담임을 맡게 되었습니다. 부모가 이혼을 하여 아버지와 삼남매가 함께 사는 한부모 가정의 남자아이가 우리 반에 있었어요. 5월 이맘때 쯤 어버이 날을 맞아 부모님께 드릴 카드를 만드는 중 아이가 창문에 기대어 밖을 내다보며 눈물을 훔치고 있는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아이가 민망해 할까 봐 모른 척 해주었다가 하교 시간에 아이를 불러 따뜻하게 어깨를 토닥여 주었던 일이 있었습니다. 그 뒤로 해마다 스승의 날...
고생했어요
어려울때 함께 할 수 있는 동기가 있어서 너무 좋다!
'선생님 덕분에 아이가 만화책말고 줄글로 된 동화책을 즐겨 읽게 되었다'는 학부모님의 말씀을 듣고 독서교육에 더욱 신경쓰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김경민 선생님, 선생님 덕분에 23년 동안 교사로서 지금까지 버티고 있습니다 항상 감사드리고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누구나 그래. 잘하고 있어^^
초심을 잃지 않고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최선을다하면 좋은날이 올거야
**이가 오늘날처럼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선생님의 열정과 노력 덕분입니다. 오랜 기간 헌신적으로 지도해 주시고 따뜻하게 보살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학년부장을 맡고 있습니다. 당연히 내가 해야 한다고 생각한 일을 학년 선생님들께서 앞서서 도와주시면서 겸손하게도 "아니예요~ 더 도와드려야 하는데~"하시면서 "감사해요 부장님" 하고 먼저 인사를 해주십니다. 존경스럽고 감사하고 행복하고, 힘이 나는 한마디 "도와드릴까요? 같이해요" 저도 한번더 매일매일 해야겠습니다^^
그래, 잘 하고 있어! 다~ 잘 될테니 마음 졸이지 말고 당당하게 너를 믿고 ... 아자아자 화이팅!
전국의 선생님들, 당신이 계시다는 것만으로도 저에게 도움이 됩니다. 그러니 꼭 살아 계셔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