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덕분에 초등학교 시절이 참 좋았어요
첫 제자가 제 수업을 듣고 “쌤 수업 너무 좋아요. ebs 강사하셔도 되겠어요”라고 한 말이 힘이 돼요.
잘하고 있어, 자라고 있어. -지금 이렇게 잘 성장하고있어:)
그렇게 너무 많이 안 예뻐도 된다. 그렇게 꼭 잘하려고만 하지 않아도 된다. 지금 모습 그대로 너는 사랑스러운 사람이란다. 지금 그대로 너 자신을 아끼고 사랑해라. 지금 모습 그대로 있어도 너는 가득하고 좋은 사람이란다. -어린 벗에게, 나태주
선생님 감사해요. 선생님 덕분에 교사가 되었어요. 선생님 닮은 교사가 될게요.
사랑하는 나의딸 아들이 스승의 은혜를 알길 바라며^^
저는 부부교사입니다. 같은 직종에 있으면서 서로에게 부족한 점을 채워주고 잘하는 점은 누구보다 빠르게 알려주고 칭찬하는 베스트 프렌드죠 그래서 저는 남편이 교직선배이자 동반자로서 많은 조언을 듣고 수용하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마인드 컨트롤하는 방법, 학생을 대하는 태도가 예전보다 훨씬 성숙하고 여유있게 된 것도 그 덕분이죠. 늘 저의 고민을 잘 들어주고 좋은 의견을 준 남편!항상 고맙고 사랑해요.
고생많았어. 버티느라 힘들었지? 힘든 순간이 지나가고 있어. 이제 좋은 일들이 가득할 거야. ㅡ 작년 학급 아이들과 갈등으로 힘들었을 때 고민 상담을 해주던 분이 해주신 말씀
며칠전 봄꽃이 좋아 학교앞 공원에 학급사진을 찍으러 나가는길. 뚱하던 고1 우리반 남학생 녀석이 "선생님 발 조심하세요. 흙이 패여서 잘 딛으셔야 해요." 아...감동의 한마디. 그어떤 보약보다 더 저를 생기돌고 활력솟게 만들어 주었어요.
선생님 저희 잘 했죠? 사랑해요!
아이의 이름을 알면서도 자꾸 예전 제자의 이름이 뛰어나와 미안해하는 선생님에게 건넨 아이의 말 "선생님은 아이들을 너무 사랑하셔서 지금까지 가르친 아이들을 모두 마음에 품고 계셔서 그러시나봐요" 더 미안해짐과 동시에 정말 따뜻한 한마디였어요
아이의 이름을 알면서도 자꾸 예전 제자의 이름으로 바꿔불러서 미안해하는 선생님에게 건넨 아이의 말 "선생님은 아이들을 너무 사랑하셔서 지금까지 가르친 아이들을 모두 마음에 품고 계셔서 그러시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