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 복잡미묘한 기분이네요
후배교사에게 들은 말: ”선생님처럼 되고 싶어요.“
선생님의 가르침 아래 이렇게 어엿한 성인이 되었습니다. 항상 감사드려요. 언제나 존경합니다. 또 찾아뵐게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선생님~ 별일없이 잘 지내시죠? 올해도 무사히 버텨봅시다. ^^
선생님과 함께한 시간이라서 제 삶이 따뜻했습니다.
세상은 그래도 아직 따뜻한가 봅니다. 스승의 날 마다 오래된 제자가 문자를 보내옵니다. 오늘 하루도 따뜻한 하루 되라고요.. 그래서 늘 마음이 뭉클해지며 출근합니다.
선생님 만나러 학교 오는게 즐거워요. 앞으로 계속 얼굴 같이 봐요!!
성인이 되어도 선생님을 잊기는 힘들다. 즐거움을 주셨던 선생님, 열심히 가르쳐주신 선생님, 잘못된걸 바로 잡아주신 선생님. 모두 감사합니다. 선생님들에게 받은 사랑을 다시 학생들에게 돌려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근해서 힘든 일이 있을때면 '괜찮아 원래 너대로 잘하고 있어' 라고 말해주던 옆에 동료의 말이 생각납니다
국어샘 중에 최고의 샘이라는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넌 사랑이 많아서 돌덩이랑 동학년 해도 잘 지낼 거야. (신규 4년을 보내고 처음으로 학교를 옮기는 2월, 새로운 만남을 걱정하고 있던 저에게 선배가 전해준 말이에요. 지금도 가끔씩 힘들 때면 이 말을 떠올리면 힘이 납니다! 홍부장님~ 보고싶어요 ㅠ.ㅠ!!)
"선생님 덕분에 학교생활 적응 잘 하고 있어요"라는 말을 기간제로 올해 처음 온 선생님께서 해주셨습니다. 3년차 막내로서 누군가에게 이제 힘을 줄 수 있다는 점이 뿌듯했고 그 말이 힘이 참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