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 제자 중에 지금까지 계속 찾아오는 6학년 학생이 있습니다:) 그 친구가 선생님 덕분에 환경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제가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굉장히 크구나를 다시 한번 느끼게 되면서 보람을 느꼈습니다.
지금 너무 잘 하고 있어.
어른이지만 꿈과 희망으로 살아간다
선생님이 최고의 선생님이셨어요.
초등학교 1학년 때 엄마 손잡고 시장 가는 길에 만난 담임선생님의 따뜻한 웃음과 포옹이 아직도 저에게 가장 좋은 선생님의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아이들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과 수업 준비에 열심인 모습 그리고 아이들을 대하는 자상한 모습 다 훌륭하고.. 잘하고 있어. 작은 일에 흔들리지 말고 꿋꿋하게 계속 아이들 사랑하며 지내자. 화이팅!
선생님께서 제게 체육을 잘한다고 칭찬해 주셨어요. 덕분에 체육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은 화도 안내고, 못하는게 있으면 도와주고, 못해도 괜찮다고 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라는 편지를 받은적 있어요. 예민한 친구라 과제를 하다가 잘하지 못할것 같다고 중간에 포기하거나 울음을 터뜨리는 아이였는데 잘 못해도 괜찮다고 계속 말해주니 마음이 편안했나봐요. 과제를 제대로 완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완벽하지 않아도 즐거운 마음으로 그 시간을 즐기는 것도 좋다고 얘기해주었어요. 다음 해에도 담임으로 만나게 ...
2017년 2학년 제자한테 들은 얘기 선생님이 제 담임 선생님이라서 제가 자퇴하지 않고 끝까지 학교를 다닐 수 있었습니다.
선한영향력으로 세상에 기여하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네 선생님 ~ 항상 건강하시고! 아프지마시고 행복하게 지내셨으면 좋겠어요 ㅎ 10년 전에 6학년 담임을 맡았던 반 아이에게서 최근에 이렇게 연락이 왔어요. 생각지도 못했던 문자로 뭉클했던 순간입니다.
학교에서 급식을 실시했지만, 늘 도시락을 싸와서 점심시간에 교실에서 함께 선생님과 도시락밥을 먹었던 고3시절이 그립습니다. 입시전쟁으로 힘들었던 고3 때, 따뜻한 밥보다 선생님께서 건네는 격려와 말씀이 더욱 더 마음을 넉넉하고 풍요롭게 했답니다. 보고싶은 이진태 선생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