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마음과 용기가 있으면 못 이뤄낼 것이 없어요
교직 경력이 쌓여갈수록 청출어람이 어렵다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선생님 고맙습니다.
6학년 졸업후 음료수 한박스를 들고 찾아온 아이...우리반에서 제일 나와 부딪쳤던 아이였다. 너무 놀라고 감격해서 어떻게 네가 찾아왔다고 하며 선생님이 밉지 않았냐고 물었더니 "선생님 나 미워서 그런거 아니잖아요. 지나고나니 많이 생각나고 고마웠어요!" 하는거였다.. 그말에 울컥하고 더 고마운건 나였다!
누군가에게 은혜가 되는 말씀 누군가에게 꿈을 주는 말씨 누군가에게 상처가 되는 말투 나는 아이들과 타인에게 어떤 말을 하고 있는가?
세월이 많이 지났어도 학생들에 대한 관심과 애정은 그대로입니다,,다만, 서서히 젊었을때 에너지는 줄어드는것 같아 심기일전하고자 운동도 열심히 하고 좋은 생각만 하려고 합니다,,^^
제가 영어에 관심을 가지게 하고 어렸을 적 꿈이었던 교사를 잠깐이나마 일깨워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저에게 이렇게 좋은 영향을 끼쳐주신 것처럼 후배들한테도 좋은 영향을 끼쳐주셨으면 좋겠네요. 앞으로도 좋은 일만 가득하시고 다시 한 번 2년동안 저의 영어 선생님이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가르칠 때마다 아이들에게 듣는 최고의 찬사가 아닐까 싶습니다. 선생님 덕분에 수학이 재미있어졌어요~
한 학년 마치고 감사 편지를 주는 제자가 한 말이 기억납니다. "선생님은 제가 만난 선생님 중에 최고의 선생님이었어요."
동료교사가 다른 학교로 전출가며 건네준 말 선생님~ 저는 학교가 너무 멀고 거친 아이들이 많아서 너무 힘들었는데 선생님 덕분에 버틸 수 있었어요.
우리 모두 힘을내고 함께 나이갑시다 선생님들 모두 화이팅!!!
부장 선생님.... 저의 교직생활에 기초를 다져주셔서 매우 감사합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20대 아이를 세상을 볼 수 있는 눈과 헤쳐나가는 해안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무쪼록 몸 건강하게 오래오래 저의 곁에 머물러 주셔요.
지홍-남자유아(7)살 선생님 저는 선생님하고 결혼할거예요~~ 선생님-선생님은 어른이고 지홍이는 아이라서 결혼 못하는데~~ 지홍- 제가 어르되면 되잖아요 \ 선생님- ㅎㅎㅎ 지홍이가 어른되면 선생님은 ~~ 그래 밥 많이 먹고 씩씩하게 얼른 자라렴 지홍- 네 개구쟁이 지홍이가 이렇게 귀여운 말을 했답니다. 그래서 유치원 교사가 정말 좋아요 순순한 아이들이 많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