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도 중2 담임을 했던 학생이 최근에 카톡을 보내와서 "선생님 덕분에 인성으로 칭찬과 인정 받고 있습니다."라고 했을 때 뭉클하고 뿌듯했습니다.
첫 교직 생활때 가르쳤 던 6학년 제자에게 전화가 왔어요. "선생님 저 교대갔어요. 선생님이 생각났어요." 그 말에 너무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저희들을 존중해 주셔서 감사해요.
너는 문제를 해결하는 키야~
고생하셨어요.
다름을 인졍하는 사회
보고싶어요
다른 학교 학생들모임에서 학교 자랑을 할 때 , 우리 학교 한 학생이 '우리에게는 생명과학샘이 있다~~'라고 저를 자랑했다고 하네요.
선생님은 충분히 좋은 선생님입니다. 잘 하고 계세요.
당신은 모두에게 소중한 사람입니다. 사랑합니다.
졸업식날 아이들에게 6년동안 뭐가 제일 아쉬웠냐고 물었을 때 “선생님을 앞으로 못보게 되는게 제일 아쉬워요.” 라고 말한 아이가 기억에 남습니다. 아이들에게 앞으로 즐거운 일들만 가득해서 저를 잊을만큼 행복한 날들만 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