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오수야 !! 교직원공제회에 이런 코너가 있길래 핑계삼아 편지쓴다! 우리가 아무것도 모르는 20살때 만나 벌써 5년차 교사가 되고, 너는 결혼까지 하는구나 ㅋㅋ 세상 참 빠르다고 느껴. 우리가 같이 울고 웃으며 공부하던 대학생활과 지옥같았던 임용고시를 함께 이겨내고 당당히 초수 합격해서 이렇게 수원과 김포, 각자 자리에서 열심히 교실을 지키고있구나 ㅎㅎ 속상하게 만드는 학생들, 선넘는 학부모님들, 마음이 맞지않는 동료교사들,, 힘든 ...
그동안 양심적으로 학생들을 챙겨주느라 수고 많았다. 이제는 너 자신을 좀 더 아끼고 사랑하면 좋겠다. 가끔은, 아주 가끔은 이기적으로 행동할 필요도 있으리라 본다.
교장선생님!감사합니다.항상걱정해주고날마다기도해주시고따뜻한마음감사드립니다.건강하게오래사셔서계속뵐수있도록해주십시오.다시깊이감사드립니다.사랑해요~^^
유치원에 입학을 하게 된 저희 집 쌍둥이들이 눈물도 많고 낯설어 해서 잘 적응할 수 있을까 처음엔 걱정을 많이 했었습니다. 하지만 항상 밝은 웃음과 친절로 아이들을 잘 대해 주시고 내집 아이들처럼 돌봐주시는 선생님의 사랑 덕분에 지금은 유치원을 너무 좋아하는 아이들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선생님이 좋다는 이야기를 자주 들으니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사랑을 많이 주시는 구나 하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항상 아이들때문에...
남편에게. . 같은 교사이면서도 늘 고생한다고 말한마디 못했네요. 늘 내일이 힘들고 우리반이 힘들고 우리학교가 힘들다고 투정부리고 하소연하는 이야기를 20년 넘게 들어줘서 고마워요. 항상 교사가 된것을 뿌듯해하고 학생들을 사랑하는 모습을 보면서 늘 제자신을 반성해요. 정년까지 또 10년 정도 남았지만 우리 힘내서 아이들을 잘 가르쳐보아요.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존경하는 선배교사이자 자상한 아이들의 아빠 그리고 사랑하는 남편...
다른 학생보다 늦게 가입한 밴드부였지만, 담임선생님이 밴드부를 맡으셔서 늘 응원과 지지를 해 주셨어요 장상도 선생님 그 때의 자상하신 모습이 잊혀지지 않네요 고맙고 감사합니다. 사진은 대구 예선에서 대상을 받고, 서울 본선에 올라가서 서울 국회의사당 앞에서 (1976년) 교장선생님 교감선생님외 여러 선생님이 동행하셨지요 40년이 넘었지만 아직 그 때 기억이 생생합니다 너무 오랜 시간이 흘러 안부를 확인할 길이 없지만 오래오래 감사한 ...
선생님 안녕하세요. 선생님의 제자 훈민이입니다. 2011년 처음 선생님을 만나고 교사라는 꿈을 꾸기 시작했습니다. 무뚝뚝하게 인사를 받아주시던 그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돌이켜보면 선생님이 저에게 주신 것은 "꿈"이었습니다. 어린 시절에 저는 누군가 저에게 꿈이 뭐야? 라고 물어본다면 자연스럽게 장래희망을 이야기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선생님께서는 제게 장래희망이 아닌 꿈을 꿀 수 있도록 해주셨죠. 그렇게 저는 제 꿈을 이루기 ...
스승이라는 거창한 단어보다는 제 삶의 일부가 되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선생님들의 말씀이 모여 저도 어엿한 한명의 선생님이 될 수 있었습니다. 저도 다른 학생들의 일부가 되어줄 수 있도록 더욱 성장하는 선생님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늘 함께 있어주는 나의 선생님들, 참교육을 실천하시며 사랑으로 아이들을 품으시는 멋진 분들을 따라 저도 현명한 교사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따뜻한 마음을 지닌 선생님~ 언제나 선생님의 위로와 응원에 힘을 얻습니다. 선생님을 동교과로 만난 건 정말 행운이에요. 동교과로 만난 것도 인연인데, 계속해서 인연의 끈을 놓지않고 일상을 공유하고 응원하는 사이가 되어 행복합니다. 앞으로도 소중한 인연 잘 가꾸어나가요!
스승의 날을 기념하여 이렇게 감사함을 전하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여행을 많이 가보지 않아 아는 곳이 없는 제게 남해도, 경주도, 포항 곳곳의 절경을 구경시켜 주시고 맛난 것도 먹으며 찐여행의 참맛을 알게 해주신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캠핑으로 다져진 실력으로 우리에게 맛난 고기의 맛도 보여주신 선생님. 건강하셔요. 올해가 본교 마지막 근무라 너무나 아쉽습니다.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힘겨울 때나 어려울 때 늘 곁에 있어 든든한 우리 원감 선생님 때로는 의지하는 동료로, 때로는 마음 따뜻한 언니로 늘 희노애락을 같이하며 우리 함께 지낸 지도 27년. 이제는 눈빛만 보아도 무슨 생각하는지 아는 사이가 되었네요. 항상 교원들의 성장을 위해 위에서 이끌어주시고 모든 일 마다하지 않으며 솔선수범 해주시는 원감선생님의 그동안 걸어온 길이 너무나 존경스럽습니다. 지난 날 보다 앞으로의 교직생활이 더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