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이 무엇인지도 모른채 교직생활한지 34년이 지났다. 교육에 대한 열정으로 시작했고 공제회를 어떻게 가입 했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지만 구좌 오를때마다 함께 증좌했고 자녀 교육비가 한창 들어갈 때는 감좌도 했다. 증좌와 감좌를 번갈아 가면서 남에게 아쉬운 사연 이야기할 필요조차 없이 공제회 제도를 마음껏 활용했고 지금도 진행중이다. 한 해 두명의 자녀 결혼도 공제회는 어김없이 날 도와주었다. 내 친구같고 내 동반자인 공제회를 나...
현재 30년을 저축하며 퇴직 후 나만의 여유를 보낼거라 생각하니 얼굴에 미소가 지어진다. 그 누구가 아니라 온전히 나를 위해 사용되어 질것이다. 나의 친구, 친정 가족, 나와 인연이 있는 시람들을 위하여 사용되어 질것이다.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다.
현재 공적연금을 받는 시기가 아니어서 공제회 장기급어저축을 분할급여로 받고 있는데 이보다 더좋은 제도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매월 따박따박 나오는 연금은 노후 생활의 안정적인 생활에 큰 의지가 되어 교직원 회원 여러분께도 적극 권장 드립니다.
10년 후 나는 농촌 부흥을 위해 농업 선진 기술을 부지런히 교육 받아 학생들 교육을 했던 지난 30년처럼 농촌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다양한 유기농 재배법, 선진 농법 등을 연구하여 농촌에서 정착하고 살 수 있는 후학을 양성하는 밑거름이 되고 싶다.
2023년 38년의 교직 생활을 끝으로 명예 퇴직을 했다. 남편의 부도와 설상가상으로아주버님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어머니마저 우리집으로 오셔서 함께 살게 되었다. 공제회 장기저축 급여로 간신히 월세를 살고 있다. 퇴직하면 해보고 싶었던 꿈들이 바람처럼 날아가 버렸다. 미술 방과후 자격증을 취득하고 초등학교 방과후 강사로 살고 있다.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마다 미술 작품을 제작하는 것이 커다란 즐거움인데 작업실이 없다 보니 온집안이 난장...
영란아 37년 7개월이란 시간동안 성실하게 살아왔고 그 시간속에는 보람과 고단함이 늘 공존했었다. 뭣도 모르고 조금씩 시작했다가 시간이 흘러 적립금이랑 부가금이 비슷한걸보고 깜짝 놀라서 신규 직원에게 OT때 마다 반드시 가입하라고 권유했지. 이 자금이 모여서 내 노년에 단비가 될거라고 생각하니 든든하다.
미래의 나에게 공제회는 얼마나 든든한 친구인가? 교직 평생에 제대로 된 재테크 못한 탓에 기댈 곳은 교원공제회다. 공제회가 나의 버팀목이다. 없었더라면~~ 얼마나 찹찹한 심정으로 노년을 보낼까? 그래도 비빌 언덕 공제회 덕분에 불어 오는 가을바람처럼 상쾌한 노년을 꿈꾼다. 미소 띤 하루를 감사히 보내는 노년을 되기를 오늘도 기원한다.
나에게 보내는 편지 안녕 벌써 50살이네 내가 50이 될찌는 몰랐네,,, 일은 계속하고있니? 그럼 27년차겠네,,, 아이는 아직 15살,,, 중2병은 오지않았음 한다 남편, 나,아이 방학때마다 해외여행 다니는 멋진미래를 꿈꾼다 화이팅 응원한다
이 편지를 읽고 있을 너는 지금 어떤 기분일까? 지금 나는 현재의 나로서, 열심히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 [현재 나의 상태나 상황을 적어보세요. 예: 아직도 직장에서 바쁘게 일하고 있어, 자녀를 키우느라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어.] 먼저, 네가 지금까지 이룬 모든 것들에 대해 정말 자랑스럽게 생각해. 우리에게는 수많은 도전과 고비가 있었지만, 그걸 잘 이겨내고 여기까지 온 네가 정말 대단해. 특히 은퇴 후의 삶을 준비하기 위해 얼마나 노력...
시작이 어제같았는데 오늘이 30년이 지났네. 애딘과 열심히 살아왔고 오늘도 애들 속에서 잘하고 있네~ 마지막일까지ㅓ선생님으로 살아가세나
미래의 나에게~ 나이 들면 어떤 느낌일까 궁금했는데..마음은 사회 초년생일 때의 나랑 미래의 나나 변함이 없지? 넌 여전히 열심히 운동하고 드럼도 즐기고 봉사도 하며 빛나게 살고 있구나!! 공제회비를 정산받아 요긴하게 사용해서 감사하기도 하고 한편으론 아쉽지만 그래도..재가입해서 매달 용돈처럼 나를 위해 사용할수 있는 선물같은 공제회비가 있어서 참 감사해. 언제 어디서든 즐겁게 힘차게 사는 너를 보니 내 마음이 뿌듯하다.~
현정아 안녕? 교직원 공제회 덕분에 여유로운 노후의 삶을 지낼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제? 재직중 열심히 납입해서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어 교직원 공제회 정말 고맙네 너도 참 열심히 살았다 브라보 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