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다란 도전으로 다시 한 번 임용고시에 도전한 너, 경기도로 적을 옮긴지도 벌써 몇년이 흘렀겠구나. 지금은 조금 적응이 됐니? 부모님 그늘에서 살 때와는 다를텐데. 거주지를 옮기면서 숨만쉬어도 돈이 나간다며 걱정했잖아. 경제적으로는 괜찮은지 모르겠다. 천천히 연금도 주식도 알아보고있고 내 집 한 채 마련을 위해 부동산도 공부해봤니? 무엇을 하든 교직원 공제회를 잘 이용했길 바라.
퇴직하고 뭘 할까 고민하는 미래의 나에게 안녕? 그동안 열심히 살아줘서 고마웠어. 공무원 연금이 여행하고 취미 생활하기에는 조금 적을 수도 있어. 하지만 걱정마! 교직원 공제회 장기저축급여를 연금으로 돌려서 사용하도록 내가 해 놨지. 가족과 함께 즐겁고 편안한 노후 생활을 즐겼으면 좋겠어. 행복하지? 나도 행복해! 2024.9.2.(월) 2학기를 시작하며 지금 여기에서 최선을 다하는 현재의 나로부터
성실하게 장기저축급여 저축해서 풍족한 노후를 보내이 그간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있을거야 ~ 앞으로 남은 인생 즐기면서 여유롭고 자신을 돌보며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
장기저축급여를 납입한 지 벌써 30년이 되었어. 사회초년생일 땐 노는 데 쓸 돈을 아껴서 저축을 해야했기에 부담이 되어 가입을 망설이기도 했었지. 하지만 지금은 차곡차곡 쌓은 저축액이 꽤나 든든한 내 제2인생의 밑천이 되었어. 노후자금의 10%는 제3국 난민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하겠다는 나와의 약속을 지켰고, 젊었을 때 일과 살림, 육아에 치여 배우지 못했던 피아노 레슨을 받으며 내가 가장 좋아하는 팝송을 완주할 수 있게 되었어. 무엇보다, 유...
2015년 진단 후 약 10여 년의 세월을 보내면서, 길고도 지루한 유방암과 싸우시는 모친의 곁에서, 아들로 의사로 지식과 정서적인 갖가지 상황 속에서 잘 견뎌 왔고 잘 참았고, 하루 하루를 잘 넘겨왔다. 그리고 무엇보다, 감정에 휩쓸리지 않고 차분하게 치뤄 진 어머님의 장례식은 8월의 중간을 지나는 분기 점이었다. 이제 남은 2년 이상의 시간을 잘 보내길 기도합니다.
이제껏 잘 걸어온 나의 인생처럼 앞으로의 앞길도 차곡차곡 아름답게 펼쳐지길 이제껏 달려만 왔다면 나도 사랑해주고 가꿔주는 내가 되길 바래 오늘도 내일도 늘 응원해
나에게(송이에게) 이 편지를 쓰는 시점은 교직생활의 반쯤 왔을때 일거야~~ 교직원 공제회와 함께한 시간도 마찬가지이지~ 남은 기간 나는 좀더 장기분할저축에 더 많은 금액을 넣을거야~~ 이 편지를 읽을때쯤은 매달 돈을 받고 있겠지~~ ㅎㅎ 제2의 인생 2막을 여는 기회로 이 돈을 사용하고 싶어~~교직 생활에 갖혀 해보지 못한 다양한 취미 생활에 도전하고 싶거든~~운동, 봉사활동 등 남은 인생을 후회없이 즐기며 살거야~~ 이 편지가 미래에 꼭...
초임에서 벌써 20년을 바라보는 나에게 지금까지 잘해왔는데 앞으로 20년을 교사로써 행복하게 채워가길 바랍니다. 너에게 늘 행운이 깃들기 바라며. 모든 대한민국 교사들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퇴직쯤의 나에게! 교직원공제회때문에 노후여 행복하라!
첫 발령과 함께 멋 모르고 작은 금액으로 가입했던 장기저축급여가 이제 내 인생 2막의 든든하고 다정한 친구가 되었다. 해를 더해가면서 금액도 조금씩 올리고 쌓여가는 재미를 느끼며 생활했었지. 이제 이 든든하고 다정한 친구와 노후의 많은 걱정과 부담을 나누며 살아가야겠다. 고마워~장기저축급여!!
30년 넘는 교직 생활 동안 고생 많았다. 장기저축급여로 모아둔 소중한 재정으로 너가 하고 싶은 일에 쓰길 바란다. 앞으로 인생 2막에 디딤돌이 되는 재정으로 행복한 노후가 시작되길 ^^
행복하지? 잘 살았어. 누구보다 열심히 학교생활하고 집안일에 충실한 너를 쭈욱~~응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