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김** 선생님, 이 편지를 쓰기 전에 여러 번 생각하고 망설였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당신을 잊었다거나 그 감사함을 표현하지 않겠다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당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이 저의 말로 표현하기에는 저의 어휘나 표현력으로는 충분치 않을 것 같아서입니다. 그런데도 이 글을 쓰기로 결심한 이유는, 제가 당신을 통해 배운 것들을 제 마음속으로만 간직하는 것보다, 그 감사함과 존경을 당신께 직접 전달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
수시로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언제나 변함없어야 할 것, 애들을 향한 따뜻한 사랑... 정신없을 정도로 바쁜 하루, 이 과다한 업무량을 만들어 내는 현재 교육정책 속에서도 잊지말자, 애들 사랑!
선생님~~ 함께 근무하면서 지낸지가 엊그제 같은데, 시간은 참 너무 빠르네요~ 늘 아이들을 사랑으로 보살피고, 때론 엄마처럼, 이모처럼, 따뜻한 말로 힘을 주고 보듬어주는 선생님의 푸근함을 보며 좋은 사람과 같이 함께한다는 건 엄청난 에너지를 받는거란걸 알았지요~ 좋은 환경과 함께했던 시간들이 이젠 추억의 한 페이지로 남았지만 남은 학교생활이 더 즐겁고 행복하고 좋은 힘을 얻어 건강하게 지낼 수 있기를 기도하며 응원할게요~~ 항상 감...
이제는 퇴직했지만, 여전히 만나는 내게는 교직의 끈이 되어주는 구 동학년 선생님들이 있습니다. 꿈을 쫓아 승진을 위해 노력하기도, 퇴직을 같이 고민하기도 하는 그런 사이지만 선생님들을 만나면 다시금 열정 넘쳤던 그 시절로 마음이 돌아갑니다. 요즘 교직을 해나가기가 얼마나 힘든지 알기에, 또 우리 선생님들이 얼마나 아이들을 사랑하는지를 알기에 가까운 거리에 함께 머물며 늘 응원하고 함께 고민해나가려 합니다. 스승의 날까지 무사히 바...
제가 진로에 대해 방황하고 있을 때 함께 방향도 찾아주시고 마음을 다잡을 수 있도록 상담해주셨던 고등학교 때 은사님이 생각납니다. 학원을 다니지 않고 학교 공부와 복습 예습만으로 의대 진학을 꿈꾸다 좌절을 겪을 때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건, 내가 원하는 목표와는 조금 결이 다르지만 누군가에게 나도 저런 손을 내밀어줄 수 있는 존재가 될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희망이었습니다. 저 또한 교직의 길을 걷다 문득 10년 전 제자들에게 오는 연락...
제자들을 사랑한 당신의 마음을 깊이 간직하고 따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자들을 사랑한 당신의 마음을 깊이 간직하고 따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인이 되신 선친께서 교직의 길로 인도하신 덕분에 30년을 교직에 몸담고 정년을 하였던 나에게 박수를 보낸다. 퇴임 후 인생 3막을 누리며 행복한 나날을 꿈꾸는 나는 아직도 마음은 청춘일세
매일 아침 알람과 함께 일어나 매일 열심히 학교생활하며 살아온 나날들 ~ 정말 수고많았어. 앞으로도 건강하고 더 행복해졌으면 좋겠네
선생님 너무 감사합니다. 저를 이렇게 성장하게 키워주셔서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첫 담임으로 1학년을 맡게 되어 두려움에 떨고 있던 그 때, 학년만 잘 따라오면 된다며 정말 한 땀 한 땀 알려주신 덕분에 그리 많지 않는 경력에도 기피학년인 1학년과 6학년이 두렵지 않은 교사가 되었습니다. 다가오는 일을 거절하지 말라는 용기와 실력을 주신 덕분에 여태 무사히 현장에서 제몫을 해나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년에 한 두 번 연락드리는 게 죄송스러울 만큼 제게는 늘 힘을 주신 감사한 부장님. 지금은 교감승진을 위해 학교의 기둥...
항상 밝은 얼굴로 미소를 지으며 맞이하는 당신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