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교직에 들어왔을 때 멋모르고 시작했던 장기저축급여 이제는 그 어떤것보다도 뿌듯한 목돈이 되어가고있다니... 모으는 게 쓰는 것 보다 어려웠던 너에게 월급에서 제하고 들어오는 게 가장 큰 장점이였던 것 같아 ^^ 지금은 나이도 먹어가면서 제테크나 미래의 나에게 주고픈 목돈 만들기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데 시간이 가는 건 너무 아깝지만 한달한달 쌓여가는 목돈은 참 뿌듯하구나 ~ㅎ
사랑하는 미래의 나에게, 오늘은 2024년 9월 2일, 지금의 나는 우리의 미래를 위해 장기저축급여를 착실히 모으고 있어. 20년 후인 2044년, 드디어 우리가 그토록 기다리던 장기저축급여를 받게 될 거야. 그 소중한 자금으로 우리의 노후를 어떻게 풍요롭게 만들지 상상해보니 정말 설레! 우선, 이 자금의 60%는 안정적인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데 사용하자. 국내외 우량 채권과 배당주에 분산 투자하여 꾸준한 수익을 창출하고, 인플레이션에 대비할 ...
미래의 다운아 안녕! 지금 편지를 쓰고 있는 나는 6개월에 진입한 임산부인데 미래의 나는 말랑이와 함께 하고 있겠지? 한달에 한번 보는 초음파로도 너무 예쁘고 귀여워서 하루하루 설레는 요즘인데, 지금의 말랑이는 어때? 초음파로 본 것 보다 훨씬 더 귀엽고 예쁘고 건강하겠지!? 물론 지금처럼 남편이랑 둘이 보내는 시간은 많이 줄어들었겠지만, 그래도 또 다른 행복을 더 느끼고 있을거라 믿어! ㅎㅎ 생각했던것보다 몸은 더 힘들고 지치겠지만, ...
내가 이 편지를 읽고 있을때 쯤이면 나는 퇴직을 하고 제2의 인생을 즐기고 있겠지~~ 그 즐거움을 위해 나는 지금도 열심히 장기저축급여를 꾸준히 넣고 있어~~ 비록 지금은 허리띠 졸라매고 아끼고 아껴서 저축을 하고 있지만 은퇴 후 좀 더 편안한 삶을 살고 있을 나를 생각하면서 열심히 살고 있어... 꼭 하고싶었던 크루즈 여행, 4대 메이저 테니스대회 현지 관람 등 꼭 하고 싶었던 일들을 하나씩 하고 있을 나였으면 좋겠어.. 건강도 잊지 말고...그...
은퇴 후에 한가롭게 잘 살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 나이 먹어서도 행복하길 바랍니다 ㅎㅎ
어느덧 60세가 되어 있는 미진아... 이제 이렇게 이름을 듣는게 어색한 나이가 되버린걸까? 그동안 회사생활에 아이들 뒷바라지에 참 고생 많았어. 이제 아이들도 학교 졸업하고 본인들이 바라는 직장에 취업도 했으니 걱정은 한시름 놓고 계획했던 너의 인생 2막을 시작할 때가 되었구나!! 아이들 뒷바라지 끝나면 꼭 하기로 약속했던 남편과의 약속을 하나씩 실천 해보는게 좋겠어. 첫째. 여행 자주 다니기 여행은 국내든 국외든 가보고 싶었...
지금까진 살면서 미래대비한다고 절약하느라 힘들었지?아이까지 다 키우고 취업시키면 퇴직하고 남편이랑 단둘이 조용한 곳 힐링도 다니고 남부끄럽지않게 살았다 이야기하면서 살자.
장기저축급여를 꾸준히 저축해서 노후 자금으로 잘 사용하고 있구나. 편안한 노후를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있으니 중도 해지 하지 않고 지금까지 잘 버틴 과거의 나를 칭찬해 주고 싶구나!
안녕 세상에서 최고 멋진 Na 그동안 수고많았고 앞으로 더 열심히 너를 가꾸고 아끼고 살았음 좋겠다 화이팅
안녕 너는 교직원 공제회에 넣은 장기적금으로 3억을 모으게 돼! 그 돈으로 가장 먼저 유기동물들을 후원하게 될거고, 그후엔 너의 꿈이었던 단독주택을 짓는데 자금을 보태게 될 것 같아 그동안 꼬박꼬박 공제회 저축하느라 고생했어~ 돈을 더 많이 저축했다면 좋았겠지만! 축하해~~
지금 병원에서 지난 일주일전에 만 15년근무를 마쳤고, 앞으로 15년을 더하면 내 직장생활을 마감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해온 15년만큼, 앞으로 15년도 후회없이 앞으로 나가면서 근무할 수 있도록 화이팅!! 내자신에게 외치는 한마디! "할수 있다!!"
안녕! 대학 입학하고부터 참 열심히 살았어. 시간이 참 빠르네. 벌써 노인이 되어 가고 있다니. 허무하고 쓸쓸하기도 하지만 최선을 다해 살았으니 뒤돌아보지 말아야지. 장녀로서의 책임감으로 엄마와 동생에 대해서도 마음이 무거웠는데, 그래도 장기저축급여 덕분에 우리 가족이 어려움 없이 살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해. 좀 더 여유를 가지고 나 자신을 돌보며 여유있게 살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