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길이 내가 가는 길이 맞는지 한창 방황했던 20대를 지나 임용에 합격하고 교직에 들어선지 벌써 꽤 많은 시간이 되었구나. 항상 많은 선택앞에서 고민과 불안 속에서 고뇌하며 우유부단하게 산다고 생각했지만 떠밀려 선택하게 되었고 그게 지금의 내가 되었구나. 항상 중간만 하자, 너무 잘하려고 하지말자 되뇌이던 나는 방황하던 나의 지난날과는 달리 지금까지잘 버텨주었다. 내가 완전한 인간이 아닌데 어떻게 나를 표본으로 교육자라고 말할 ...
어느덧 퇴직을 맞이하였구나. 그동안 여러 역할의 나를 살아오느라 고생 많았어. 교사로, 동료로, 자식으로, 아내로, 엄마로, 언니로.. 정말 많은 역할들이었네. 열심히 살아왔으니 이제 충분한 것 같다. 지금부터는 그 역할들을 좀 내려놓고 남을 돌아보고 싶다. 나와 친분은 없지만 나를 필요로 하는 남들을 찾아 나서자. 버려진 아기들, 힘없는 노인들, 밥이 필요한 사람들.. 교원공제회 장기저축급여로 꾸준히 모아온 돈이 넉넉하니 여유로운 ...
안녕~ 10년 후 지선! 여전히 학교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겠지? 어느덧 업무가 익숙해져서 즐겁게 일하고 있는데 10년후에는 더욱 편안하면서도 즐겁게 학교에 다니고 있을거 같아! 그때쯤이면 열심히 저축도 많이 해서 늘어난 자산을 보며 뿌듯해하고 있을 것 같아! 10년후에는 퇴근 후 운동도 열심히 해서 건강하면서도 주위 사람들과 여유를 즐기며 살고 있었으면 좋겠다! 너의 앞날을 언제나 응원해~
그동안 열심히 고생많았어! 장기저축급여를 활용하여 노후에 이루고 싶은 소망 중 하나는 바로 여유롭고 풍요로운 여행을 떠나는 것이었는데 잘 지키고 있지? 너가 제일 가고 싶던 여행 중 하나가 바로 유럽 여행이었잖아 어린 시절부터 동경해왔던 유럽의 역사적인 도시들을 방문하고, 각 지역의 문화와 예술을 깊이 느껴보고 싶어했었는데 잘 지키고 있을거라고 생각해 어느날은 파리의 에펠탑 앞에서 로맨틱한 저녁을 보내고, 피렌체의 미술관에...
안녕.. 공직입문과 동시에 장기저축을 가입해서..다양한 이벤트도 매달 꾸준히 참여하고, 열심히 저금을 하고.. 드디어 퇴직을 하면서 장기저축급여를 한 보름을 느끼고 있겠네.. 무엇보다 복리로 돈이 불어난걸 보니 역시 장기저축 급여에 가입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너무 든든하고.. 기뻐!!!!!많은 후배들이 장기저축 급여를 알아서...저축을 많이 했으면 좋겠고, 수익 창출이 잘 되서 더 많은 이익을 우리에게 돌려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감사하...
올해 동물 복지에 눈을 뜬 경아~ 노후 대비를 위해 또래보다 조금 더 많은 금액을 공제회에 넣고 있잖아. 주변에서는 할머니 돼서 돈 많이 필요 없다고들 하지만, 넉넉한 할머니가 되어서 주변에 베푸는 그런 여유로운 삶을 꿈꾸기에 저축을 많이 하고 있지. 공제회에 넣어둔 돈을 수령하게 되면 주변의 어렵고 고통 받는 생명들을 위해 기꺼이 나누는 내가 되어 있겠지?
미래의 나는 그동안 고생했으니, 행복하게 또 다른 제2의 인생을 살며 교직원공제회와 함께 행복하길 ^^
미래의 나는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항상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 교직원공제회를 통해 모아둔 자산도 넉넉히 잘 유지했으면 좋겠고 ^^
나의 노후에는 교직원 공제회에 저축해둔 돈으로 용돈을 하며, 건강하고 안정감 있는 삶을 살고싶습니다^^ 화이팅 !
안녕~ 누구보다 성실히 살아왔고 하고자 하는 일을 어떻게든 해내는 나! 지금까지 잘 살아온 거에 대해 참 수고했다고 말해주고 싶어. 그리고 미래를 위해 공제회 장기저축도 꾸준히 해오고 있고, 공무원 연금이 부족할 수 있으니 개인연금도 납입하면서 미래를 위해 준비하는 모습이 훌륭하다고 생각해. 조금씩 장기저축 늘려나가고 개인연금 관리도 잘 한다면 미래에 대한 걱정은 전혀 없을 거야. 파이팅!!!
지금 30대 후반을 바라보고 있는 내가 이 편지를 보고 있다면 40대 후반을 바라보고 있겠네. 지금은 아이가 1명이지만, 그 때면 아이가 3명에 무척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지 않을까? 캠핑을 싫어하는 나이지만 그 때에는 어쩔 수 없이 캠핑의 고수가 되어 있을 것 같기도 한데.... 이제는 어느 곳에 자리를 잡고 우리 가족들이 조금이라도 더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는 내가 있을 것 같네. 지금 몸무게가 많이 나가 체중 조절 중인데 나는 10년 후...
안녕? 오랜 시간 교직에 있다가 퇴임하고 솔직히 조금은 허퉁한 채로 보내고 있을 나에게 편지를 쓰게 되었어. 막연하게 느껴질 인생 제 2막, 솔직히 조금 두렵지 않니? 하고 싶은 건 무엇일지, 잘하는 건 무엇일지... 학교에서 아이들과 평생 보내다보니 스스로를 살펴볼 시간이 정말 부족했지? 이제 나 스스로에 집중하는 시간을 많이 가져보자. 마침, 교직원공제회 장기저축급여도 퇴직하면서 돌려받게 되었어. 이걸 활용해서 나를 알아보는 건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