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노후를 여유롭게 즐기며 살 수 있는 건 과거의 내가 장기저축급여를 들어서야. 덕분에 나눈 우리 아들, 그리고 손주에게 맛있는 것 사주며 넉넉하게 베풀 수 있고 신랑이랑 소소하게 여행 다니며 힐링하며 살고 있지 고맙다!
뚜벅뚜벅 조용히 걸으며 내가 걸어온 길을 돌아볼 수 있기를, 내 옆에서 함께 걷는 사람들에게 축복이 있기를, 나를 응원하는 가족들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기를, 이 걸음 걸음이 남겨진 나의 삶에 새로운 시작이 되기를, 모두의 평화를 빌며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고 있을 나에게 편지를 써봅니다.
너의 노후에 한줄기 빛이 될테니 앞으로 차곡차곡 모아서 눈덩이 처럼 불려 받도록 하자.
어느새 긴 교직생활을 마치고 인생의 1장이 막을 내렸구나. 이제는 학교에서 나와서 새로운 제2의 인생을 꿈꾸며 준비해야지.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데 교직생활동안 모아둔 장기저축급여가 큰 힘이 될거야. 동네에 작은 카페를 열어서 커피와 빵을 팔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남은 인생 2장을 행복하게 살아가는 걸 응원할게. 앞으로 인생의 2장, 3장...을 기대하며 20년 후 나에게
앞으로 퇴직이 15년 정도 남았다. 이 편지를 받을 때쯤이면 퇴직이후일 듯. 건강 유지해서 퇴직 후 1달 정도 여행을 하고, 집을 정리해서 전원생활할 수 있는 곳으로 이주하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느라 바쁠 듯 하다. 소일거리로 텃밭 가꾸고 새롭게 배울 일을 정해서 꾸준히 사회생활을 유지하고 있을 듯하다. 하루하루 소소하지만 분주하지 않은 삶을 살아가고 있을 나를 응원하며!
장기저축급여로 매달 행복하게 살고 있는 내 생활을 돌이켜보면, 처음 발령받았을 때 구좌를 많이 넣으라고 조언해주셨던 선배 선생님이 생각나네요. 덕분에 편안한 노후를 보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평소에 배우고 싶었던 요가도 배우고, 자녀들, 손주들에게 충분한 용돈도 주면서 매일 행복하게 보내고 있네요. 소중한 돈을 저축도 하고 투자도 하면서 노후를 보내고 싶습니다.
안녕? 20년뒤의 나는 어떤 모습일까? 우선 열심히 살아온 나에게 박수를 쳐주고싶어. 그동안 참 고생 많았고, 한걸음 한걸음 걸어서 지금 그곳에 도착한 네가 정말 자랑스러워. 지난 시간을 떠올리면 후회도 많을테지만 넌 매순간 분명 최선을 다해서 살아왔음을 내가 가장 잘 알아! 현재의 나는 20년뒤 나를 위해 어떤 준비를 하고있는지를 떠올려보니 노후준비로 공제회의 장기저축급여를 발령받던 2005년부터 꼬박꼬박 넣어왔던것이 생각나네. 현재 20...
김쌤, 퇴직 잘 하셨나요? 교직에 있을때부터, 틈틈히 그리기연습을 하셨는데, 이제 작품하실 시간이 충분하실것 같습니다. 퇴직후 여행다니신다고 교직원공제회도 꾸준히 급여를 모으셨잖아요. 이제 멋진 시간 만드시고, 행복한 제 2의 인생을 만드세요~
꼬꼬마 병아리 선생님 시절부터 차곡차곡 조금씩 구좌를 늘려가며 모으더니, 모르는 사이에 제법 많이 부어 이렇게 든든해질 줄 몰랐네.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식사 한번 더 대접할 수 있고,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용돈 한번 더 줄 수 있다는건 제법 멋지고 행복한 삶이야. 열심히 사랑하던 일에서 벗어나서도 걱정 없을 수 있다는 것! 포근한 하루하루를 응원해 :-)
올해 마흔이 된 나. 아직은 정년, 은퇴라는 단어가 낯설지만 나는 미래의 나도 지금처럼 행복할거라는 확신이 있어서 그 날이 두렵지는 않아! 건강하게 그 날이 올때까지 교직에서 행복하게 나의 모습을 잃지않고 잘 지켜가고 싶어^^ 가끔 인생에서 궂은 날도 있겠지만, 지치지 말고 힘내서 씩씩하게 걸어나가자!! 언제나 응원한다! 화이팅!!
20년차에 10년뒤에 나를 또 계획해본다 먼저 그때도 열심히 일하고 있다면 잘했다고 칭찬부터 하고 싶어...꼭 안아주고 싶다 저축으로 마음도 여유가 생겼겠지? 사랑하는 부모님과 즐거운 추억을 여유있게 즐겨보는걸로 하자..파이팅
두아이를 홀로 키우며 불안에 떨던 과거의 나는 성실히 노후를 준비했을 미래의 나에게 편지를 써봐..나는 지금 안녕하니?이제 불안감은 사라졌을까?나는 그랬을거라고 생각해~하루하루를 무얼하면 나에게 아이들에게 더 좋은 결과로 돌아올까만을 생각하며 치열하게 살았던 나는 이제 결실을 맺었으리라 믿어~이제는 불안에 흔들리지 않는 나에게 잘했다고 말해주고 싶고 앞으로 더 잘될거라고 말해주고 싶어. 잘했어 정말 잘했어 너는 더 잘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