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나누기
| 삶의 깨우침을 주는 멘토, 추억과 공감을 나누는 회원들의 이야기-
여는 글
지구와 인류를 위한 선물, 나무
어김없이 찾아와준 봄꽃이 유난히 반가운 4월입니다. 아름다운 꽃을 피워 행복을 주고 그늘을 내어주는 나무는 좋은 산소를 내뿜고 미세먼지까지 줄여줍니다. 나무가 숲을 이루면 자연재해를 막고 지구온난화를 지연시킨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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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직원공제회 창립 52주년 기념사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지속적인 성장으로 도전과 인내의 역사를 함께한 회원 여러분의 든든한 금융·복지 파트너가 되겠습니다
존경하는 교육 가족 여러분!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쉰두 번째 생일을 맞았습니다. 지난 52년 동안 전국의 89만 회원님께서 보내주신 변함없는 애정과 신뢰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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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K 예술가
배리어프리 하트 일러스트 컬러링 이벤트 당선작
세상에 단 하나뿐인 작품을 소개합니다한국교직원공제회는 지난 2021년 발달장애 예술인과 예술인을 꿈꾸는 일반 학생들이 어우러져 꾸민 배리어프리 캠페인 ‘Drawing Together: 하트 투게더’를 진행했습니다. 더불어 「The-K 매거진」의 창간 5주년을 기념하고 당시의 감동을 다시 한번 더 많은 교육 가족과 나누고자 「The-K 매거진」 베스트 코너 특별 소장본을 통해 엽서 이벤트를 열었습니다. 「The-K 매거진」을 사랑해 주시는 많은 독자 여러분께서 뜻깊고 마음 따뜻해지는사 연을 담은 작품을 만들어 보내주셨습니다. 25칸에 소중한 마음을 다채롭게 담아 응모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그중 「The-K 매거진」 애독자분들과도 함께나 누면 더욱 좋을 이야기와 작품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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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소장본
「The-K 매거진」 베스트 코너 특별 소장본 회원님께서 직접 보내주신 소중한 의견을 소개합니다.
「The-K 매거진」을 사랑해주시는 회원님들의 오랜 요청과 성원에 힘입어 발간한 「The-K 매거진」 베스트 코너 특별 소장본을 받아보시고 많은 회원님께서 감동과 칭찬, 감사의 메시지를 보내주셨습니다. 고급스러운 외관에 감탄하시거나 ‘한 달 살기’에 관한 기사를 보고 온 가족이 해외로 떠날 그날을 꿈꿔보기도 하고, '인생 이모작' 코너 속 열정 가득한 회원님들의 이야기를 통해 나만의 인생 이모작을 계획하게 되었다는 사연도 있었습니다. 모든 의견 하나하나가 지난 5년을 압축한 듯 진한 애정이 담겨 있어 편집실도 더욱 꼼꼼하게 읽고 또 읽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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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 좋은 생각
기후 위기 극복과 공존은
우리 모두의 과제입니다
서울시립대학교 건축학부 배형민 교수겸 큐레이터공간은 꽤 수다스러운 존재다. 공간을 만든 이가 어떤 사람인지, 그 안에 머무는 사람은 누구인지 공간은 쉴 새 없이 우리에게 이야기한다. 어렵거나 무겁지 않게, 때론 직유로 때론 은유로 말이다. 배형민 교수가 만들고 머무는 공간은 ‘환경’과 ‘공존’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지금은 공간의 입을 빌리고 있지만, 배형민 교수는 앞으로 더 많은 사람이 공존을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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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 숨은 영웅
독립운동가이자 학자로
휴머니스트의 삶을 이어간 작가 이미륵 선생3·1 운동의 주동자로 일본 경찰에 쫓겨 상하이로 건너가 임시정부 활동을 돕다 독일에 정착한 이미륵 선생은 독일인보다 더 아름답고 간결한 독일어 문체를 구사했으며, 망명 생활의 고단함 속에서도 인간적 따스함과 자존감을 잃지 않은 작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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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어렸을 적에
정겨웠던 운동장 놀이터
새 학년이 되어 학교생활이 안정되면 아이들이 더 활발해지면서 학교에 설치되어 있는 놀이 기구에 몰려든다. 서울을 비롯한 도회지 학교에서는 과밀한 학생 수에 비해 운동장이 비좁아 놀이 시설이 충분하지 못했다. 2부제, 3부제를 실시하는 학교의 점심시간은 오전반과 오후반 아이들이 교대하는 시간이라 운동장과 복도가 항상 벅적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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