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제회는 인플레이션 압력, 경제 침체 우려 등 대외여건 악화 및 금융 시장 내 불확실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투자리스크를 분산하고
수익처를 다변화하여 자산운용을 한 결과 2022년 기금운용 수익 1조 461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투자자산 가운데 실물투자 부문이 12.3%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올렸으며, 기업금융 부문에서도 8.9%의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글로벌 증시 악화와 채권 금리 상승에 따라 주식과
채권 부문에서 각각 –22.9%, -2.9%의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국내 부동산 부문은 그랜드센트럴, 삼성역오토웨이타워 등 코어
오피스의 자산가치 상승 및 판교 알파리움 타워 적시 매각 등으로 19.3%의 수익률을 달성했고, 국내 기업금융 부문은 UCK파트너스의
메디트 리캡 등을 통해 약 7.5%의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해외인프라 부문은 Aberdeen PPP 인프라 투자자산 일부매각 등을 통해 약 6.9%의 수익률을 달성했습니다.
자산군별 보유비중은 주식 13.8%(5조 9,646억 원), 채권 13.2%(5조 7,060억 원) 기업금융 26.9%(11조 6,313억 원), 실물투자
46.1%(19조 9,741억 원)입니다. 공제회는 분산투자 원칙에 따라 매년 자산군별, 국내외별 보유목표를 세우고 있으며, 2023년도
기금운용 목표수익률은 4.7%입니다. 2023년에도 우량 투자 건에 대한 선별적 투자, 포트폴리오 다변화 등을 통해 높아진 금리와
외부변수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수익성과 안정성을 제고하고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