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날 때 작년 제자가 편지에 "선생님께 편지를 드릴 생각을 하니 설렙니다. 선생님이 힘들거나 피곤할 때 이 편지를 보며 힘을 내시면 좋겠어요. 누가 뭐라해서 신경쓰지 마세요. 선생님은 저희에게 기회를 주시고 깜깜한 밤에 빝을 내는 존재니까요..." 담임선생님이어서 좋았다고 하는데 이 편지가 참 기억에 남습니다.
작년 2024학년도에 학급에서 단체 학폭 사건이 발생하여 학교생활이 하나부터 열까지 너무 힘들어 신체 건강과 정신 건강이 다 악화되어 있던 상황에, 학기말 업무로 잠도 못자가며 일에 치여 있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맘때쯤 학기말 과제에 한 학생이 “선생님 덕분에 배우는 즐거움과 가치를 알게 되었고, 앞으로도 선생님의 가르침을 통해 더 성장하고 싶습니다.” 라고 짧게 메모를 남겨놓았었는데, 그것이 너무 큰 힘이 되었고 그로 인해 올해 휴직...
살아 내느라 수고많았어요
권경자 선생님께 1998년 무렵, 우연히 한 통의 전화로 다시 인사를 드렸던 기억이 납니다.그 짧은 순간이 너무도 반가웠고, 오래도록 마음에 남아 있었습니다.하지만 그 후로 연락이 닿지 않아 아쉬운 마음만 커져 갔습니다. 그동안 여러 경로를 통해 선생님을 찾아보려 애썼지만,개인정보 보호 등의 이유로 끝내 다시 연락을 드릴 수 없어마음 한편에 아쉬움이 깊이 남았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선생님을 그리워하며,언젠가 다시 한 번 뵐 수 있기를 바...
친구야 지금은 그래도 넌 건강하니까, 최악의 상황은 아니야 , 뭐든지 할수 있어
친구야 너는 일찍 하늘나라로 갔지만 나는 너의 밝은 미소를 항상 기억하고 있단다.
따뜻한 미소와 조언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건강하세요~!
시간이 지나는 겅이 싫어요. 선생님과 내년에 헤어져야 하니까요. 며칠젓 반장이 밥 먹으면서 툭 던진 한마디에 감동함
친구야 너는 지금만으로도 최고야 (조급해하지 마)
인생에 대한 진리의 말씀이 내 평생 나의 삶을 인도하는 귀한 인도자가 되게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어깨 위에 놓인 시간의 무게와 스트레스를 잠시 내려놓고 릴렉스하세요. 당신의 삶을 응원합니다~!
선생님,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