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란아 37년 7개월이란 시간동안 성실하게 살아왔고 그 시간속에는 보람과 고단함이 늘 공존했었다. 뭣도 모르고 조금씩 시작했다가 시간이 흘러 적립금이랑 부가금이 비슷한걸보고 깜짝 놀라서 신규 직원에게 OT때 마다 반드시 가입하라고 권유했지. 이 자금이 모여서 내 노년에 단비가 될거라고 생각하니 든든하다.
미래의 나에게 공제회는 얼마나 든든한 친구인가? 교직 평생에 제대로 된 재테크 못한 탓에 기댈 곳은 교원공제회다. 공제회가 나의 버팀목이다. 없었더라면~~ 얼마나 찹찹한 심정으로 노년을 보낼까? 그래도 비빌 언덕 공제회 덕분에 불어 오는 가을바람처럼 상쾌한 노년을 꿈꾼다. 미소 띤 하루를 감사히 보내는 노년을 되기를 오늘도 기원한다.
나에게 보내는 편지 안녕 벌써 50살이네 내가 50이 될찌는 몰랐네,,, 일은 계속하고있니? 그럼 27년차겠네,,, 아이는 아직 15살,,, 중2병은 오지않았음 한다 남편, 나,아이 방학때마다 해외여행 다니는 멋진미래를 꿈꾼다 화이팅 응원한다
이 편지를 읽고 있을 너는 지금 어떤 기분일까? 지금 나는 현재의 나로서, 열심히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 [현재 나의 상태나 상황을 적어보세요. 예: 아직도 직장에서 바쁘게 일하고 있어, 자녀를 키우느라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어.] 먼저, 네가 지금까지 이룬 모든 것들에 대해 정말 자랑스럽게 생각해. 우리에게는 수많은 도전과 고비가 있었지만, 그걸 잘 이겨내고 여기까지 온 네가 정말 대단해. 특히 은퇴 후의 삶을 준비하기 위해 얼마나 노력...
시작이 어제같았는데 오늘이 30년이 지났네. 애딘과 열심히 살아왔고 오늘도 애들 속에서 잘하고 있네~ 마지막일까지ㅓ선생님으로 살아가세나
미래의 나에게~ 나이 들면 어떤 느낌일까 궁금했는데..마음은 사회 초년생일 때의 나랑 미래의 나나 변함이 없지? 넌 여전히 열심히 운동하고 드럼도 즐기고 봉사도 하며 빛나게 살고 있구나!! 공제회비를 정산받아 요긴하게 사용해서 감사하기도 하고 한편으론 아쉽지만 그래도..재가입해서 매달 용돈처럼 나를 위해 사용할수 있는 선물같은 공제회비가 있어서 참 감사해. 언제 어디서든 즐겁게 힘차게 사는 너를 보니 내 마음이 뿌듯하다.~
현정아 안녕? 교직원 공제회 덕분에 여유로운 노후의 삶을 지낼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제? 재직중 열심히 납입해서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어 교직원 공제회 정말 고맙네 너도 참 열심히 살았다 브라보 라이프
"여보~~ 퇴직하고 나랑 크루즈 여행 가자!! 나 장기 저축 급여 가입했다" 하며 남편에게 자랑 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바다 위를 떠다니며 화려한 파티를 하고있구나 열심히 성실하게 일하고 차곡 차곡 저축한 나 자신을 위한 여행 충분히 멋지게 즐기고 오길~ 함께 해준 남편도 고맙고 앞으로 건강하게 지내자
어디라고? 나이아가라폭포라구? 퇴직하면 꼭 한 번 더 가보고 싶다더니 사랑하는 남편이랑 또 가 보니 어때? 생각했던 은퇴의 삶을 누리고 있어 다행이야 장기급여저축을 집안일 때문에 해지하고 다시 넣지 않았다면 힘들었을 미래지?ㅋㅋ 지금처럼 마음 먹었을 때 떠날 수 있고 건강하니 너무 희망적이네 연금만으론 힘들었을 모습이지만 공제회가 있어 인고의 세월을 견뎌낸 보람이 있네 건강하고 행복하자
사랑하구고맙구 더 행복했으면 더잘 살거야~~~~~~
잘 지내고 있지? 오늘 너가 계획했던 도서관 오픈날이더라. 너무너무 축하해~ 직장생활하면서 꼬박꼬박 장기급여저축을 붓더니 결국 은퇴 후 도서관 오픈을 해냈구나. 멋지다. 내 월급은 장기급여저축 납부후 금액이다. 라고 생각하고 20여년의 시간을 보내고 나니 생각치못하게 큰돈이 주어져서 꿈을 이룰수있었던것같아. 영어로 고민이 많던 주변 학부모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너가 너의 아이들에게 가르쳤던 방법으로 영어도서관을 열어야겠...
퇴직 5년차 코로나로 퇴직 후 계획에 차질이 있었지만 200여 나라 가보려는 계획이 차곡차곡 진행되고있어 대견하다. 물론 아내와 함께 건강하게 잘하리라 믿는다. 퐈이팅하자.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