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을 앞두고있어요 환갑 기념품 간직하고싶어요
올해 2월 정년퇴직하여 연말을 맞고 있다.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됐나 할 정도로 빠르게 갔다. 퇴직 즈음엔 노후가 불안한 점도 있었다. 그러나 교직원공제회 자금이 있어 든든하였다. 일단 생활비 걱정이 없었으니까 말이다. 아는 형님께서 게이트볼 입단을 권하셨다. 아니 형님, 내가 아직 60대인데 게이트볼이라니요, 그건 칠십대에 들어 기력이 다 떨어진 사람들이 어쩔 수 없이 하는 스포츠 아닌가요? 난 내키지 않았다. 그러나 그 형님은 나의 혈육보다...
안녕하세요? 저는 2024년 2월말 퇴직자로서 장기분할퇴직급여금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퇴직을 결정하면서 딸에게 '나는 퇴직 후 잡지사에 지원하여 편집 관련 업무를 제2의 직업을 시작하겠다, 화장실 청소부터 마다하지 않고 가장 낮은 자리에서부터 일할 의욕이 넘친다'고 했더니 딸이 만류했습니다. 이유가 의외였습니다. 엄마의 욕망이 젊은이의 일자리 하나를 탈취하는 것일 수 있다, 나이듦이란 일정한 단계에서 후배들에게 바통을 넘기고 현장에...
매일 아침 6시 30분에 집을 나서면서 힘이 들지만 수시로 변하는 하늘을 보면서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면서 내 마음의 평화를 찾아가고 있답니다. 이런 날의 변화를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늘 최선을 다하고자 열심히 살아가는 내자신에게 상을 주고 싶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첫째가 대학교 합격한 기념으로 가족 나들이를 가고 싶습니다.
어느덧 중년의 나이 열심히 노력하며 살아온 저에게 무엇을 선물해야할까? 그냥 다려만 온 것 같은데.... 허무가 밀려온다.
장기저축을 15년동안 꾸준히 부어서 정년퇴직후 노후생활에 보탬이 될수있을거 같아 너무 큰힘이 됩니다.
덕분에 매월지급되는 110 만원으로 가고싶은 세계여행 곳곳을 다니고 있어요 이번이태리여행에서 ᆢ 넘 행복합니다 감사드려요 이런 즐거움을 갖게 해주셔서ᆢ 이미지첨부가 안돼요ㅠㅠ
여행을 떠나자
부모님 용돈을 드리고 있습니다. 저희부부 여행기금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입양한 손녀생일이 12월24일인데 생일기념하며 ..
겨울 빛깔이 하루 하루 짙어져 가고,올 한해도 어느덧 저물어 가고 있네요. 교직에 발을 들여놓은지도 38년이라는 세월이 훌쩍 지나버려 2년 후면 정년을 맞이하게 되었어요.그동안 숨가쁘게 한 곳만 보며 달려 온 나 자신에게 어깨를 토닥토닥 두드리며 "정말 수고했다"말해주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