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합니다
이번 스승의 날에 뜻밖의 편지를 받았습니다. 매일 장난치고 떠들던 학생인데, 편지 내용이 감동적이었어요 오늘 같은 스승의날에 그냥 이런 말들을 드리고 싶었어요. 저는 선생님을 보면서 사람을 편하게 해주는 태도, 사람을 즐겁게 해주는 모습 같은걸 배우고 있는 것 같아요 선생님처럼 학생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주시고 재미있게 해주시는 분은 흔치 않은 것 같아요 그래서 학생들에게 이렇게 좋은 에너지를 전해주시는 선생님이 너무 존경스...
살아가는 동안 3종류의 사람이 있는데, 그중에 "세상에서 꼭 필요한 사람이 되거라" 입니다. 늘 되새기고 있습니다.
국민학교 시절 항상 음악과 웃음으로 교실을 이끌어 주셨던 최병상 선생님. 30여년이 지난 지금도 선생님의 활기찬 모습이 기억납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코로나이후 발달이 느려진(=집단 생활) 많은 청소년들 속에서도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땀을 흘리고 애쓰는 우리 샘들을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선생님은 제 인생 스승님이세요! 저의 많은 고민들을 진심으로 들어주시고 해결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제가 이렇게 밝아지고 성장할 수 있었어요.
네 숨만큼만 살다 와. 제주 해녀 관련 얘기였는데, 그게 굉장히 위안이 되었습니다. 아무리 죽을만큼 애를 써도 통제가 불가능하고 사건은 끊임없이 일어나서 자괴감과 무력감이 들었는데, 이 말 한마디가 조용히 잔잔하게 힘이 되어줬던 것 같아요.
선생님 입원 기간 동안 따뜻하게 대해주시고 공감해주셔서 힘이 났습니다. 앞으로는 다시 병원 올 일 없게 건강관리 잘 할 게요.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어 (신규시절 동교과선생님의 격려)
타인이 있어서 늘 행복합니다. 더불어 살아갈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당신은 나의 행복에 큰 기여를 하고 늘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선생님, 오늘도 수고하셨어요.
괜찮아요. 잘하고 있어요. 같이 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