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쌤이 학생에게 너는 왜 저 쌤이 그렇게 좋아라고 물어봤을때 " 저를 보고 제일 환하게 웃어 주세요" 라는 말을 들었을때 마음이 따뜻해졌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시대가 수고스러울지라도 인내와 고뇌로 참고 견디며 미래의 주역들을 기릅시다.
전국에 계신 모든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선생님들의 인권이 보장되어야 학생들에게 참교육을 할 수 있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말아요, 뭔가 또 방법이 있겠지요^^
"선생님~ 너무 잘해요!" 선생님으로 잘한다는 소리를 들으니 어깨가 으쓱해졌습니다. 인정받는 스승이라는 사실이 보람으로 가득차게 합니다
ㅡ선생님이 복도에서 읊어 준 윤동주의 서시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기를 -"을 기억하고 있다는 초임교사 때의 제자가 세월이 흘러 보내 준 편지가 생각난다.
연말에 수업관련 연구대회 보고서 작성 완료 후 동료에게 "자신없습니다. 그래도 약속이니 제출은 하렵니다. 그리고 피드백할 예정입니다."라는 말에 동료는 "너는 그 생각만으로도 훌륭해. 제출이 문제가 아니고, 학생들에게 피드백하려는 너의 자세가 진짜배기야." 라는 말에 용기와 힘이 되었습니다.
중학교 시절 미술 선생님의 '손가락 하나 발가락 하나 움직일 때 마다 책임질 수 있는 행동을 하라하시던 말씀이 삶을 살아가는 교훈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상대가 .틀린 게 아니라 나하고 조금 다를 뿐이란다"라면서 상대방의 입장을 인식하고 배려해주는 마음가짐를 일러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파김치 차앞에 두고가요!~
"선생님이 계셔서 체육수업이 늘 즐겁습니다~~" 언젠가 스승의 날에 그림과 함께 문구를 보내온 초등 6학년 박*미 학생의 작품이 지금까지 제 카톡방 배경 중 하나로 들어가 있습니다~~ 그 땐 정말 하루하루가 신나는 수업이었습니다~~~ 선생님들 모두 힘내세요~~ 착하고 예쁜 제자들도 많답니다~~~ 화이팅~~~
"교수님, 진짜 심플하십니다" 교수직을 은퇴할 때 제자들이 내게 한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