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에 대한 염려와 상심이 컸을때 후배가 건넨 위로의 말 “형님 이 순간도 지나가면 추억이 되요 힘내시고 이겨내시게요”
일년내내 입만 열면 거짓말을 해서 웃음(?)을 줬던 제자가 중학교 졸업식 때 “선생님 고등학교 간 첫 날에 꼭 스타벅스에서 커피사가지고 찾아 뵐게요. 이번엔 진짜예요.“라고 했어요. 마지막이라 믿었는데… 이 친구 대신 저한테 커피 좀 보내줘요.
당신이 얼마나 애쓰고 있는지 알고 있어요. 오늘도 충분히 잘하고 있으니, 너무 스스로를 몰아세우지 않았으면 해요.
누군가가 건넨 따뜻한 한마디 무거우시죠? 같이 들어드리겠습니다
30년만에 만난 제자가 선생님 만나서 한동안 느껴보지 못한 행복을 느꼈어요~ 힘든 시간에 나란 선생님이 떠올랐다고 합니다. 사랑한다
제 44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선생님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사랑합니다.
살아진다. 살다보면 웃고 있더라. 적어도. 내 삶은 그렇더라.
더 잘하시게요. 충분히 잘하고 있습니다
높고 든든한 산처럼 학생.교사.행정직들을 품어주셔서 학교를 둘러싸고 있는 산이 마치 교장선생님인 것처럼 느껴집니다. 행정실 새내기 주무관이 퇴임하는 나에게 남긴 말
선생님의 한 마디 한 마디에 힘입어 지금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졸업생의 편지: 도서부를 하면서 성장하게 된 부분을 예쁜 편지지에 담아서 주고 갔으며, 1년에 한 두번 찾아와서 이야기를 나누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학생. 저 졸업해서 너무 슬퍼요. 도서부를 하면서 많이 성장하게 되었고, 도서관 이벤트를 통해서 책을 더욱 심도 있게 이해하는 과정이 되었어요. 가끔씩 선생님 뵈러 도서관 가도 될까요?
벌써 1년이 거의 지나갔는데 저는 선생님의 수업을 더 이상 못 듣는 것이 많이 슬픕니다. - 겨울방학을 앞 둔 즈음 학생에게 들은 말입니다. 다시 용기 내서 교단에 설 수 있게 해준 말이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