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수업 들으면서 샘 생각이 너무 많이 났어요~ 항상 재미 있는 수업으로 좋은 에너지를 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내가 제대로 수업하고 있는지,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으로 시간을 채워주는지 늘 고민 되고 걱정도 되는데 학생들의 한 마디는 힘이 되고 더 나은 교사가 되고자 노력하게 한다.
20년 넘게 교직에서 고생한 나에게 정말 수고했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저도 선생님같은 선생님이 되고 싶어요
예전에 학생과 함께 교육방송 연구대회를 준비하면서 제가 감독 겸 선생님 역할 배우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연기력이 영 아니었는지 자꾸 NG를 내서 다시 찍게 되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제가 학생들에게 "죄송합니다. 다시 할게요." 라고 말했는데 한 학생이 저에게 "선생님 왜 자꾸 죄송하다고 해요?"라고 물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실수해서 자꾸 다시 찍어서 미안해서요." 라고 답하였는데 학생은 "실수할 수도 있지 그게 그렇게 미안할 ...
작년 스승의날, 문제를 자주 일으켜 걱정이였던 졸업한 제자가 찾아와서 말해주었던 "선생님 덕분에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어요" 라는 말이 교사 생활에 있어 가장 마음 따뜻한 말이였습니다.
선생님, 당신이 계셔서 지금의 제가 있습니다.
선생님 덕분에 사람이 됐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그때 참 많이 어렸었네요. 보고 싶습니다 선생님~!
작년 한해 정말 감사했습니다. 지금도 힘들때마다 선생님께서 해주셨던 조언과 응원들을 생각해요.
선생님~ 항상 감사합니다~
선생님, 가르침에 감사드립니다. 존경합니다!!
선생님 덕분에 많은 지혜를 배웠습니다. 선생님처럼 좋은 사람이 되고싶네요. 그립습니다.
선생님 잘 계시죠? 처음 선생님이 되고나서 옆반 선생님이셨던 선배님께 항상 달려가 여쭤보았던 지난날이 떠오릅니다. 아이들 챙기시랴 이 못난 후배 챙기시랴 바쁘셨을텐데 얼굴 한번 안 찡그리시고 저에게 늘 친절하게 이야기 해주시고 학습 자료 나눠주셨던 그 모습 참 그립습니다 스승의 날이 다가오니 선배님이 보고싶습니다 전화 드리고 한번 찾아뵐께요 선배님 덕분에 이제 저 한 학급의 어엿한 담임교사로 잘 살아가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