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교사로서 교실에 들어설 때마다 너무 떨리고 수업 능력이 딸려 자신감이 없었어요. 이 길이 내 길이 아닌가 싶어 좌절하며 고민할 때, 옆자리 선생님이 "신규가 잘 하면, 그게 신규인가? 난 20년이 다 되도록 교실 들어갈 때마다 떨려. 쌤이 그런 고민을 한다는 자체가 좋은 교사가 될 사람인 거야. 그래서 임용도 합격한 거구."라며 위로와 격려를 해 주셨어요. 그로부터 벌써 25년이 지났네요. 이제 성함도 잘 기억나지 않고 과학쌤이셨다는 기억밖에 ...
선생님 그립고 사랑합니다
스승의 은혜는 하늘 같아서 우러러 볼 수록 높아만 지네. 노랫말 가사처럼 앞으로도 이런 풍조가 지속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힘 내세요!
선생님 덕분에 제 인생이 바뀌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너의 마음이 힘들어도 오눌만큼은 행복하길 바래!' 마음이 딴곳에 있다하니 생일이었던 저에게 보내준 아는 쌤의 위로 덕분에 그날 하루는 생각을 멈추고 쉬었답니다.
수고 많으십니다
특별한 선물
1년 간 고생 많으셨습니다. 선생님의 걷는 길을 응원합니다..
김춘덕 선생님의 아버지같은 따뜻한 마음이 고교를 졸업한지 30년이 지나도 생각나네요. 10년전 쯤 모교로 전화드렸는데 자리에 안계시단말 듣고 다시 연락을 못드렸어요. 5년전 퇴직하셨단 소식 들어서 이젠 노력해도 연이 닿지 안겠구나 하는 생각에 저의 게으름이 원망스럽더라구요. 보고싶어요. 선생님!!
누군가가 건넨 따뜻한 한마디
괜찮아요. 어떤 실수여도 다시 고칠 수 있으니 너무 힘들어하지마요. - 첫 출근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업무 실수로 괴로워하고 있던 나에게 해준 직장동료의 말이 근무 6년차인 아직도 종종 생각나요